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내로 수입된 미국 오리건주 밀과 밀가루에서 ‘미승인 GMO 밀’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5일 밝힌 가운데 GMO 식품의 유해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8년 식용 GMO 옥수수가 국내에 최초로 수입된 이래 GMO가 대체식량으로 안전한지 아니면 먹거리를 위협하고 있는지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스탠포드대
미국 오리건주의 밀 경작지에서 재배 허가를 받은 적이 없는 유전자변형(GMO) 밀이 한국에 수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국내 온ㆍ오프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오리건주 밀을 수입한 국내 주요 업체들을 검사한 결과 ‘미승인 GMO 밀’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먹거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식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