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식 취임하면서 초선 국회의원 출신인 홍 장관의 정치권 인맥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임명장 수여 후 밝혔듯 새 정부 경제정책에서 중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이 중요한 만큼, 현장은 물론 각 부처·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도 필요한 까닭이다.
홍 장관은 19대 의원 시절 각종 당 모임에 활발히 참여했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정수장학회 만큼은 끝까지 사수하는 것을 보면서 공직자로서 태도는 아니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10일 민주당 초선의원 네트워크(민초넷)가 주최하고 배재정 의원이 주관한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의 ‘박근혜 의원과 정수장학회’ 특별강연에서 “정수장학회는 원래 설립자가 별도로 있고 5·16 이후 설립자를
“박정희 전 대통령은 돈이나 땅이 탐났던 게 아니라 언론사가 탐났던 것이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10일 민주당 초선의원 네트워크(민초넷)가 주최하고 배재정 의원이 주관한 ‘박근혜 의원과 정수장학회’ 특별강연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한 교수는 “박 전 대통령은 과감하면서도 교묘하게 언론을 장악했다”며 “그 출발은 부일장학회 강탈사건”이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