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은 나의 첫 직장.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가나초코우유’로 유명한 유가공 전문 기업 푸르밀이 적자 누적으로 내달 사업을 접고 정리해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 사실은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이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관련 글을 올리며 알려지기 시작했죠. ‘가나초코우유’와 ‘비피터스’, ‘바나나킥우유’를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소
바나나킥우유와 가나 초코 우유, 비피더스 등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유가공 전문 기업 푸르밀이 적자 누적으로 내달 사업을 접기로 결정해서다. 하지만 깔끔한 퇴장은 아니다. 사업 종료에 따라 직원을 모두 정리 해고하기로 했다. 이에 푸르밀 노동조합은 “불법 해고”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측 “정직원 350명 죽으라는 얘기…오너가 행위 몰상식”
푸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식량 위기가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류 최대 위기’로 불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개개인의 환경보호 활동도 중요하지만, 거대한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결국 기술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이투데이는 전 세계적 기후위기에 대응해 산업 최전선에서 인류의 미래를
LH 직원 "잘려도 땅 수익이 평생 월급보다 많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한 직원이 “해고돼도 땅 수익이 평생 월급보다 많다”고 말한 메신저 내용으로 공분을 사고 있어.
JTBC에서 8일 지난해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정모 씨가 LH 직원들이 회사 안에서 쓰는 사내 메신저를 통해 불법 투기 정황이 담긴 이야기를 나눈 사실을 보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을 찾는다.’
식품업계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인기 제품을 재해석하는 ‘크로스오버’ 상품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음료를 캔디나 아이스크림으로, 스낵을 음료로 만드는 시도 등이 대표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이 지난달 출시한 아침햇살·초록매실 아이스크림은 40여 일 만에 18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농심이 ‘미니프레첼 쿠키앤크림맛’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니프레첼은 1인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용량 포장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프레첼 솔티카라멜맛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새로운 맛에 모양도 미니라
이마트24가 8월 한 달 동안 1200여 상품에 1+1, 2+1, 덤 증정 및 결제 수단을 활용한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24는 50여 종의 인기 아이스크림을 3개 이상, SSG페이(이하 쓱페이)로 결제 시 반값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 아이스크림을 3개(교차구매 가능)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되고, 이를 쓱페이로 결제하면 할인
‘형제의 난’으로 불리는 경영권 다툼은 재계 전반에서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재계에서 형제를 둘러싼 사건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보다 성경 속 ‘카인과 아벨’처럼 적대적인 비유가 더 어울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유통업계에는 ‘형제의 난’을 무색케 하는 우애 깊은 사례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형제경영을 넘어 형제간 협업과 상부상조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농심과 손잡고 ‘인디언밥 우유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르밀 인디언밥 우유는 농심 ‘인디언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공유로 최근 식품 업계의 뉴트로 트렌드와 캐틱터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이다.
인디언밥은 1973년 출시 된 농심의 스테디셀러로 고소한 옥수수맛이 특징이다. 푸르밀은 인디안밥을 우유로 재해석 해 고소하고 달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필리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기성용과 이승우의 '골대 맞추기' 아이스크림 내기 모습이 공개돼 축구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공식 채널 'KFATV'는 10일 "기성용 vs 이승우의 맞대결! 골대 맞추기, 바나나킥 2편"이라는 제목으로 인사이드 캠 영상을 공개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신동환(49)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푸르밀은 2007년 롯데우유 분사 이후 처음으로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신동환 대표이사는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차남이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조카이다. 1970년 12월생으로 1998년 롯데제과 기획실에 입사했으며 2008년 롯데우유 영남지역 담당 이사를 역임
식품업계가 불황과 어린이·청소년 인구 감소로 침체된 시장에 패션·뷰티와 협업을 통해 ‘잠든 소비’를 깨우고 있다. 이색적인 상품으로 호기심을 자극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7일 롯데제과는 LF 여성복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와 협업(컬래버레이션)해 ‘마가렛트’와 ‘빠다코코낫’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 제품을
식음료업계 전반에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이종 업계와의 협업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식음료업계 내부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푸르밀과 농심은 6월 ‘바나나킥 우유’를 우유팩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바나나킥 우유는 롯데가(家) 형제인 신춘호 농심 회장과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협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활발한 장수 제품들의 변신은 ‘E.S.C.’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E.S.C.’는 확대(Expanded), 혼자(Single), 협업(Collaboration)의 이니셜 약자다. 자사 스테디셀러에 트렌디한 맛을 접목하거나,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출시, 다른 회사와의 협업 등 장수 브랜드에 변화를 줘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과자값이 오른다. 농심은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 15개 브랜드의 가격을 23일부터 평균 7.9%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새우깡(90g)은 1100원에서 1200원(9.1%↑), 양파링(84g)·꿀꽈배기(90g) 등은 1300원에서 1400원(7.7%↑), 포스틱딥(104g)은 1600원에서 1700원(6.3%↑)으로 인상된다.그 외
◇ CJ몰, 유기 동물 위한 신년 이벤트=2016년 새해를 맞아 주변 사람들과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훈훈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CJ몰 앱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당신께 드리고픈 따뜻한 말한마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모바일 CJ몰을 이용하는
가수 에디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풋살 종목 출전을 확정했다.
에디킴은 오는 1일 녹화가 진행되는 ‘아육대’ 풋살 경기에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한다. 그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비스트 윤두준-이기광, 샤이니 민호, 엑소 시우민 등과 호흡을 맞춰 경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동료 연
‘허니버터칩’ 열풍에 2000억원 규모의 국내 감자칩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토종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 가릴 것 없이 달콤한 맛으로 무장한 신제품으로 열띤 판매 경쟁이 일어날 조짐이다.
가장 먼저 포성을 울린 곳은 기존 감자칩의 강자 농심이다. 농심은 기존 수미칩에 꿀과 머스타드를 더해 달콤하고 알싸한 맛을 낸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17일 출
감자칩 강자 농심이 허니버터칩에 맞설 새 제품을 내놨다.
농심은 수미칩에 꿀과 머스타드를 더해 달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인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수미칩 오리지널, 수미칩 어니언에 이은 세번째 맛 타입으로, 농심은 10-20대 신세대 입맛을 공략하는 동시에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는 스낵시장에서 새로운 맛과 콘셉트로
농심이 4개 과자 브랜드에 대해 기존보다 용량을 늘린 대신 가격을 올린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용량을 늘리면서 가격을 올린 것이기 때문에 제품가격 인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업계는 사실상 주력 제품의 가격인상을 위한 수순에 돌입했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달 20일부터 자갈치, 오징어집, 바나나킥,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