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3박6일간의 방미 기간 적지 않은 경제 성과를 올렸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에 대한 미국의 긍정적 입장을 재확인하고, 우주 분야 등 첨단산업에서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미국과는 이미 ‘경제 동반자’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로운 성과물을 도출한다는 것 자체가 평가할 만한 일이다.
지난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반자인 양국이 우수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조업 혁신을 서로 연계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제조업 신(新) 르네상스’의 문도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전미제조업협회(NAM) 공동주관으로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한미 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후 첫 일정으로 미 항공우주국(나사·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찾는다. 박 대통령의 나사 방문은 선친인 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50년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1965년 미국 국빈 방문 당시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 위치한 나사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6일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이 네 번째다.
청와대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발전, 북핵 문제 등 대북공조, 동북아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실질협력 증진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강
‘종북 킬러’.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별명이다. 19대 총선을 통해 정치권에 들어온 그는 같은 당 김진태 의원과 함께 그렇게 불린다. 대북 관련 현안이나 국내 좌우 갈등이 있을 때마다 목소리를 높여 왔기 때문이다. 친북·종북 세력의 입장에서는 최대의 적이다.
하 의원은 사실 ‘친북’에서 ‘보수’로 전향한 케이스다. 이렇게 전향한 사람일수록 성향을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권의 반대에도 이달 중순 미국 방문을 강행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여러 외교·안보 현안을 고려했을 때 방미 일정은 그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찾고, 이 기간 중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그러나 야당에 이어 여당
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방미 기간 중인 16일에는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27일 “이번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그간의 제반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 변화, 그리고 글로벌 차원의 도전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한미
청와대는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을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황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다음 주 화요일(26일)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의 경우 국회 인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임명동의안도 인사청문요청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하게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7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북핵문제 공조 방안과 박근혜 대통령의 연내 미국 방문에 합의했다.
양국은 회담에서 북핵·북한 문제, 동북아 역내 문제와 글로벌 도전 등을 대응하는 데 양국 간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밀히 이뤄지고 있다는 데 동의하고, 올해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할지 여부가 6월부터 논의된다. 그동안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여부를 두고 노사 간 격렬한 논쟁이 있어왔고 법원과 고용부의 행정 해석이 엇갈리면서 잇달아 소송이 제기돼왔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기간 동안 미국 GM 본사의 댄 애커슨 회장이 80억 달러 투자의 선제조건으로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요구해 다시 논의가 재개되고 있는
미국 언론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대대적인 관심을 보였다.
CBS방송은 6일(현지시간) 이브닝 뉴스를 통해 박 대통령의 방미 사실과 인터뷰 내용을 리포트 형식으로 보도하고 “박 대통령은 대단히 흥미로운(fascinating)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방송은 “그녀는 남성 위주 사회의 첫 여성 대통령이고 상당히 강인한(tough) 사람”이라며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