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12일에도 예·결산과 법안심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여론의 환기를 위해 인사청문회 기간 중 청문회를 제외한 국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지난 8일에 이어 이번 달에만 벌써 두 번째 보이콧이다.
민주당은 국정원 대선개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 1974년부터 79년까지 유신시절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부장. 유신 공안의 추억? 한여름 납량특집 인사? 국정원 국조 물타기 인사? 소름끼치네요."
박영선 민주당 의원, 5일 청와대 비서실 개편으로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공안검사, 홍경식 신임 민정수석/ 공안검사, 황교안 법무장관/ 공안검사…공안검사 공화국시대!!!”가 됐다며.
작년 대선후보들이 공통 공약으로 내걸었던 기초단체장·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자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는 4일 기초단체장·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안을 당에 건의했고, 민주당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제 찬반검토위원회도 같은 날 정당공천제 폐지 단일안을 내놨다.
그러나 일각에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정치참여 기회가 줄어들고 위헌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의 인맥은 박근혜 정부의 인선 특징인 ‘성균관대’와 ‘국가미래연구원’으로 축약된다.
최근 박근혜 정부가 단행한 인사의 신조어로 ‘성·시·경(성균관대·고시·경기고)’이 급부상한 데 이어 ‘위·성·미(위스콘신대·성균관대·국가미래연구원)’가 뜨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인선엔 이 세 곳 출신에 외부 무명인사 일부가 채워졌다고 해도 무방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전·현 정부의 핵심 외교·안보라인과 각별한 인연의 끈으로 연결돼 있다. 새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지명된 김장수 후보자와는 인수위원회에서 외교·국방·통일정책의 뼈대를 함께 세웠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는 새누리당 대선기구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외교통일추진단에서 함께 손발을 맞췄다.
특히 김 후보자와는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국방부
새누리당은 18일 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에 박재창 숙명여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위원들은 향후 임명키로 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의 정치쇄신 약속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지난해 총선과 대선 때 국민께 드린 쇄신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 정치쇄신특위를 구성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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