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바이오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국가바이오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담긴 대통령령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위원회 구성에 속도가 붙었다.
위원장은 대통령이 맡고, 부위원장 1명과 정부·민간위원 등 40명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실은 이달 3일 부위원장에 바이오 분야 석학인 이상엽 한국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이전 정부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국력이 커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퇴임 연설을 갖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거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더욱 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어렵게 안정세를 찾아가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반적인 규제 완화는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범정부적으로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한편에서는 하향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던 부동산 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여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혐오와 차별은 그 자체로 배격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혐오와 차별이 아니라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회,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고 다양성 인정하는 사회, 그것이 진정한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품격 높은 대한민국이 되는 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임기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에 대해서도 주거 안정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3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는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신년사 전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2년,
2019년 들어와 양돈 농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이후 2년 동안 농가 발생 7건에 불과하면서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도 우리나라 가축 방역을 두고 초동 방역과 야생멧돼지 관리가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내고 있다.
2019년 국내 양돈농장에서 발생해 막대한 손해를 끼쳤던 ASF는 지난해와 올해 총 7건이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 "지난해부터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백신공급 차질이 거듭되고 접종 일정도 뒤죽박죽이다. 8월 중 들어오기로 했던 모더나 백신 공급물량이 당초 계획된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정부는 궁여지책으로 16일 이후 화이자와 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1, 2차 접종간격을 3~4주에서 6주까지 연장키로 했다. 접종 대상자들의 불편과 혼란은 말할 것도 없고, 원칙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K-방역은 국제적 표준이 되었고, K-브랜드는 세계적 브랜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해외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후의 신생 독립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행을 자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계획대로 4월 말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천200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평범한 일상을 갈망한 지 1년이 훌쩍 지났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해 올해 11월까지 전 국민의 70%가 백신을 맞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언제쯤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15일 서울시 관악구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만난 제롬김(6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세계경제포럼(WEF) 특별연설에서 "한국판 뉴딜을 통해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포용적 회복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를 향해서는 "다자주의적 협력으로 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문 대통령의 WEF 특별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슈밥(Schwab) 회장님, 구리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알바라도 대통령과 코스타리카의 수도권 전기열차사업 입찰에 한국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코스타리카측의 요청으로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통화를 가졌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올해 첫 정상 통화다.
알바라도 대통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까지 3만 개 보급을 목표로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을 지난해까지 약 2만 개를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의 효과 입증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당초 목표치(5600개)를 초과한 7139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지난해 누적기준으로도 목표치(1만7800개)를 웃돈 1만9799개를 보
지난달 수산시장 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급증4월까지 시노백 200만 회분 우선 접종 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태국이 연내 인구 절반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국민 절반인 최소 3300만 명에게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2월 말 전까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2021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온전히 일상을 회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으로 새로운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전국민에 무료로 접종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2021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별 방역 상황과 대응을 놓고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국민소득과 경제력, 국방력으로 갈렸던 강대국의 서열도 무너졌지요.
대표적으로 G2 역시 이번 위기 속에서 제대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중국은 ‘창궐지’라는 오명 속에서 초기 대응에 실패했고, 투명하지 못한 정보로 인해 혼란을 부추겼습니다.
초강대국 미국은 또 어떤가요. 느슨한
나라 밖에서 백신 개발 소식이 들려오는 시점에 공교롭게도 국내는 하루 확진자 수 1000명을 넘나드는 바이러스 확산 국면에 들어섰다. 코로나19 백신이 언제 개발되느냐란 질문이 언제 접종할 수 있느냐는 질문으로 바뀌었다.
우리나라는 여태껏 K방역 모범국가로 이름을 높였지만, 바이러스 종식 기대감을 높이는 백신 접종 사례가 하나둘씩 들려오면서 갑자기 무력
‘진단검사’라는 말이 익숙해진 건 최근의 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빠른 진단과 확진자 격리뿐이었기에 다양한 증상으로 진행되는 환자군을 가려내는 ‘진단검사’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무방비 상황에서 최고의 방역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진단검사 실력 덕에 코로나19 이후 한국은 세계 무대에서 K방역 모범국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