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서울시, 경기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등 4개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
이 실무협의체는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각 지자체의 보건환경연구원에 부여할 방침이다.
복지부와 이들 4개 지자체는 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
정부와 지자체가 7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에 대해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개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다음은 문형표 장관이 발표한 5개 합의내용 전문이다.
보건복지부와 4개 지방자치단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