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전공의에게 처음으로 사과했다. 의사단체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국민·환자에 송구하다는 말과 함께 전공의들에게도 사과를 표했다.
조 장관은 "의료개혁 추진 과정에서 필수의료에 헌신하기로 한 꿈을 잠시 접고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고
조규홍 "2025년 정원 변경 어렵다…수시 마감""의료상황 급박…정책 책임자 거취 표명 부적절"
정부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의 '합리적 대안' 제시를 전제로 2026학년도 정원에 한해 원점 검토 여지를 남겼다. 내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수시 모집 마감으로 불가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2023회계연도 정부결산안 심의를 위한 종합정책질의에서 정부의 의료개혁 문제와 세수결손 대응 방안, 내수진작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이틀째인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대란과 관련한 책임을 언급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 건의를 할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29일 총파업 예고…중수본, 의료공백 최소화 논의복지장관 "환자·국민 고통…협의로 문제해결해야"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임박하면서 정부가 대규모 의료공백에 대비해 응급센터 등의 종일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미참여 공공의료기관 중심의 비상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본부장인 조
금융·환경수장에 前기재부1·2차관 낙점총리·복지장관·국무실장도 등 기재출신기재출신 환경장관 8년만…내부반응 엇갈려
제22대 총선 후 첫 장관급 개각에서 금융위원장에 환경부 장관직까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인사가 꿰차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3년 차에도 '기재부 중용' 기류가 이어지면서 타 부처에 진출한 기재부 인사의 전문성 우려와 편중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에 나섰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 각 수련병원 전공의·의대생·수험생 대표들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를 제기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에 의대 증원 처분과 관련한 헌법소
당정 현안점검회의복지 장관, 파업 계획 철회 촉구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대해 “정당한 쟁의를 벗어나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막대한 위해를 끼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보건의료 관련 당정 현안점검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민주당 “사회적 공론화 거친 뒤 논의 거쳐 심사에 임할 것”조규홍 복지장관 “인구·가족 정책 한 부처서 관리하는 게 효율”김현숙 여가부 장관 “여가부 지금 형태로 할 수 있는 일 너무 적어”국가보훈처→국가보훈부 격상, 재외동포청 신설 등도 추진...무리없이 진행될 듯
행정안전부는 5일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보건복지부 산하에 인구·가정·정책 본부를 두
흑인, 아프리카계, 여성 등으로 요직 구성
리즈 트러스 신임 영국 총리가 1기 내각을 구성했다. 요직인 톱4 자리엔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백인 남성이 제외됐다.
6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트러스 총리는 공식 취임 후 몇 시간 만에 새 내각을 임명했다. 재무장관엔 보리스 존슨 정권 시절 산업장관을 맡았던 쿼지 콰텡, 외무장관엔 제임스 클리버리, 내
국제유가가 9일(현지시간)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0.20%(0.08달러) 하락한 배럴당 45.5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0.04(0.02달러) 상승한 배럴당 48.86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9일(현지시간) 미국의 신규 부양책 도출 불확실성에 따라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105.07포인트(0.35%) 내린 3만68.81에 장을 마감했다. S&P지수는 29.43포인트(0.79%) 빠진 3672.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3.82포인트(1.94%) 떨어진 1만2338.
청와대가 3일 문재인 정부 1기의 남은 장관급 후보자 인선을 발표하면서 후보자들의 흠결을 또 먼저 공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박능후 후보자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효성 후보자가 각각 1988년과 1994년에 주민등록법 위반이 한 건씩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용 위장전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 행정부 장관 인준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상원은 1일(현지시간) 렉스 틸러슨 전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의 국무장관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6 반대 43으로 통과시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에 틸러슨은 트럼프 정부 초대 국무장관으로 외교를 책임지게 됐다.
틸러슨은 온갖 우여곡절 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차기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에 공화당 경선 라이벌이었던 벤 카슨(65)을 내정했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신경외과 출신으로 유명 보수논객이자 올해 공화당 경선에서 경쟁자였던 카슨은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첫 흑인 장관에 오르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벤
박근혜 대통령의 전 주치의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추천하는 등 최순실 측근들이 복지부까지 장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전 주치의인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추천했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정 장관이 서 병원장과 굉장히 가까운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24일(현지시간) UN 유럽본부에서 열린 '제69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 수석대표연설을 했다고 복지부가 25일 밝혔다.
정 장관은 연설에서 지난해 9월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이 채택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의제'를 이행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대응 및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21일 오후 독일 에센에서 열린 '파독간호사 50주년 행사'에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재독한인간호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정진엽 장관은 한인 동포사회에 기여한 간호사 30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진엽 장관은 축사를 통해 "독일 병원에서 파독 간호사들이 흘린 땀과 눈물이 한국의 경제발전과 희망의 밑거름이 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5년간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해 온 소아 뇌성마비 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1998년 주양자 전 장관 이후 17년 만에 의사 출신이 복지부 장관에 임명됐다.
2008년 6월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선임된 이후 2010년과 2012년 등 3차례나 병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산하 병원장을 3차례 연임한 것은 정 장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합동 당정협의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당 측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정부 측에서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웅 법무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 장관 등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 및 미취학·장기결석 아동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 후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자신의 임기 내에 영리병원을 도입할 계획이 없음을 다시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복지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장관으로) 있는 동안 우리나라에 영리병원을 도입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좋은 건강보험이 있는 곳에서는 영리병원이 필요 없다고 강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의 발언은 서비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