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유리창이 넓은 특성을 이용해 불법적인 담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5일 서울의 한 편의점 담배 광고물들이 외부에 잘 보이는 상태로 설치돼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은 담배소매인이 담배 광고물을 전시 · 부착하는 경우 영업소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여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편 이달부터 정부는 담배회사와 판매점의 불법 담배 광고에 대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가 담배회사와 판매점의 불법 광고에 대해 처음으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선다.
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오프라인 담배업계의 위법활동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전국 편의점의 10%에 이르는 2500곳에 대해 담배 광고·판촉 상황을 살펴보고 위법 행위 여부를 조
서울시가 2020년까지 시내음식점 등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금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내년 가로변버스정류장 5700여 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불법 담배광고의 단속도 실시키로 했다.
시는 14일 신청사에서 ‘금연도시 서울’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대 금연정책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우선 내달 8일부터 금연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