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개발한 항암제 ‘선플라주’가 1997년 7월 1호 국산 신약으로 이름을 올린 뒤 25년간 37개의 국산 신약이 탄생했다. 국산 신약은 제약기업의 연구개발(R&D) 결실로 인정받는 만큼 다음 주자로 어떤 치료제가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의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비마약성 진통제 'MDR-652'를 개발하며 신경병증 통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MDR-652는 기존 신경병증 통증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1)' 효현성을 작용기전으로 하는 겔 타입의 비마약성 진통제다. 마약성 진통제의
자회사 통한 신약 개발 활발…제일약품‧일동제약은 성과도 올려유한양행‧대웅제약‧GC녹십자 등 대형제약사도 자회사로 신약 개발투자 유치 쉽고 신속한 결정할 수 있어 위험 낮아…재무구조 개선도
전통 제약사가 설립한 신약개발 전담 자회사들이 기술수출 등의 성과를 내며, 모 기업의 체질 개선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업계 전반에 신약개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2일 한국먼디파마(Mundipharma Korea)와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국내 종합병원, 준 종합병원, 의원 등 전체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노스판 패취는 오피오이드 기반 ‘부프레노르핀(buprenor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품목명 어나프라주)’의 사전 마케팅 준비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비보존제약은 신약 마케팅 본부를 신설하고 신현철 상무를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 본부장은 경보제약 출신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맥시제식’ 출시를 총괄했던 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지난해 7월 비보존의 사업개발부 이사로 영입돼 오피란제린
비보존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에 대한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임상 2상은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3분기에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비보존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VVZ-2471 임상
SK바이오팜은 중국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SKL22544’와 그 백업 물질들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에 이전하고, 계약금 300만 달러 및 최대 5500만 달러의 개발 및 승인 마일스톤과 추후 매출액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은 최대주주 FSN의 핵심 콘텐츠 및 테크 계열사인 핑거랩스, 이모션글로벌의 지분 일부를 취득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FSN이 보유한 메이크어스의 지분도 전량 취득했다고 한다.
핑거랩스와 이모션글로벌은 FSN의 테크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이다. 핑거랩스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웹 3.0 인프라와 웹 3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지속되면서 ‘비마약성 진통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개발 경쟁이 한창이지만 아직 정식 허가된 사례는 없어, 어떤 기업이 시장을 선점할지 주목된다.
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중증·암성 통증 완화를 위한 의약품은 마약성 진통제가 지배적이다. 글로벌 기업 먼디파마가 공급하는 ‘옥시코돈’ 성분의
미국과 중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간) 합성마약 펜타닐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해 첫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경보제약이 상승세다. 경보제약이 국내에서 독점 판매 중인 비마약성 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다.
29일 오전 9시 48분 현재 경보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2
헬릭스미스‧카나리아바이오, 임상 3상서 ‘고배’올리패스, 임상 2상서 투약군 우월성 입증 못해 시장 반응도 냉담…일제히 하한가 주가 폭락
바이오 업계에 역대급 투자 한파가 닥친 가운데, 임상에 도전한 바이오기업들이 잇단 고배를 마시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해당 기업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냉담해 주가가 폭락하고 자금 조달도 어려워지고 있다.
13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STX 1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STX는 국과 인도네시아 정상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광물인 니켈에 대한 핵심광물협 체결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29.98% 오르며 1만2400원에 마감했다.
로이터 통신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5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
코스닥은 지난 한 주(11월 6~10일)간 7.26포인트(0.92%) 내린 789.31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8억 원, 2522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355억 원 순매도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라이트론이다. 전주 대비 68.13% 오른 4035원을 기록했다.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알에프세미와 대유에이피, 큐로셀, 멕아이씨에스다.
알에프세미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8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유에이피는 이날 29.97% 상승한 41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큐로셀은 이날 29.95% 오른 2만82
올리패스가 호주에서 진행한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의 잠정 효능 분석 결과 발표 이후 약세다.
10일 오전 9시 52분 기준 올리패스는 전일 대비 30%(528원) 내린 1232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올리패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2a상 평가 이중맹검 해제에 따른 잠정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비보존제약은 주식병합을 완료하고 주식 거래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비보존제약은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를 통한 주가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대 1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주식병합이 완료되면서 발행주식 총수는 2억4105만8577주에서 4821만1715주로 줄었다.
비보존제약은 올해 초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국
올리패스가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2a상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국내 특허 취득은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에 이어 11 번째에 해당된다. 현재 유럽, 인도, 브라질,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OLP-1002에 대한 물질 특허 심사가 진행되고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비마약성 진통제 연구 기업인 메디프론은 신약 물질 발명자 보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본 계약은 메디프론이 보유한 다양한 신약 특허물질들에 대한 사업화에 있어 발명자에 대한 보상과 라이선스 아웃(기술 이전)을 포함한 메디프론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
비보존제약이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제약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비보존제약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화장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스피어테크를 청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스피어테크는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로 2019년 비보존제약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제약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