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진해운과 철도노조 파업 등 영향으로 수출입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일반차량의 화물운송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한진해운 관련 물류 차질, 철도노조 파업 등에 대응한 인천세관, 인천항만공사 등의 물류·통관 지원체제를 점검했다. 이어 관계기관(인천세관, 해양수산청, 항만
관세청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에도 긴급 수출입 물품 통관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47개 세관에서 임시공휴일 통관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24시간 통관체계가 가동되는 인천공항세관에서는 정상근무가 이뤄지며, 인천공항으로 수출입되는 모든 항공화물은 평일과 다름없이 통관절차가 진행된다. 부산세관 등 다른 세관은 비상대기 및 지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