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 44분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발사 직전 기술적 결함으로 조립동에 되돌아간 지 닷새만이다. 이날 11시 10분 누리호는 하늘을 향해 바로 섰고 강풍에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됐다.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지만 이대로라면 21일 오후 4시 누리호의 우주행에 박차가 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20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를 발사대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항우연 기술진은 19일 열린 오후 비행시험위원회에서 누리호 롤아웃(발사체가 조립동에서 나오는 과정) 가능 여부를 논의한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누리호는 20일 아침 7시 20분에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된다.
발사 준비 작업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던 누리호 2차 발사가 16일로 하루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4일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향후 더 세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과기정통부와 항우연 연구진은 전날 기상상황이 유동적임에 따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가 16일로 하루 미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4일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향후 더 세어질 가능성이 있어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리호의 이송과 발사는 당초 계획보다 하루씩 연기하여 6월 15
누리호 2차 발사와 관련해 비행시험위원회가 누리호 발사체 발사대 이송 여부에 관한 결정을 유보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당초 14일 누리호 발사체를 발사대로 이송할지에 대한 결정을 13일 저녁에 내릴 예정이었지만, 14일 오전 기상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결정을 미뤘다.
항우연은 14일 이른 오전 기상 상황을 파악한 뒤 비행시험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30일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나로호 3차 발사 최종리허설이 이날 오후 4시9분께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 최종리허설에서는 발사 상황을 가정하고 발사관제시스템을 이용해 발사체, 발사대 및 추적시스템 각각에 대한 시뮬레이션 운영을 수행했다.
한·러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의 3차 발사시각이 29일 오후 4시로 최종 확정됐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는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 우주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오늘 오후 4시 발사를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3차 발사가 다음달 9일부터 24일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오전 '제6차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26일로 예정됐던 나로호 3차 발사 과정에서 발사체 내부 이상현상에 대한 '한·러 비행시험위원회'(FTC)의 기술 분석 결과를 확인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발사예정일인 26일 오전 발사 준비 과정에서 연료공급을 위한 연결 부위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파손 부위를 긴급 수리할 경우 당초 국제기구에 통보한 발사예정일 최종 기한인 오는 31일 발사를 할 수도 있으나 이보다는 뒤로 더 늦춰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예정일 기한을 넘기면
지난 10일 한국 최초 발사체 나로호 발사 실패 원인이 압력센서 등이 특이작동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우주연구원 조광래 발사체연구본부장은 24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브리핑룸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나로호가 폭발하기 전 136초 구간에서 가속도계와 압력센서 등에서 특이 진동 값이 계측됐다"며 "이 사실을 러시아측에 통보했고 러시아측도 동의했다.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2차 발사가 10일 오후 5시1분 재개된다.
교육과학기술부 편경범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32분께 브리핑을 통해 "기술검토 결과를 종합 점검했고 오늘 미국 익스플로러 위성과 미확인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오후 5시1분에서 오후 5시41분 사이에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발사대와 나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2차 발사가 10일 다시 진행된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이날 오후 1시30분 발표된다.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금일 오전 8시 개최된 한ㆍ러 전문가 회의에서 소화장치 오작동에 대한 개선조치 적절성을 확인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현재 발사체도 발사를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오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발사가 발사 예정시간인 지난 9일 오후 5시를 3시간여 앞두고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인해 전격 연기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밤 11시께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 비행시험위원회 및 관리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자정을 넘긴 시점까지 오작동 원인을 밝히기 위한 기술적 검토 작업을 했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9일 소방설비문제로 나로호 발사가 연기된데 대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추후 발상 일정을 논의 하기 위해 한-러 비행시험위원회를 이날 오후 6시께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사 연기는 이날 오후 1시58분께 유류 화재에 대비한 소화용액이 오작동을 일으켜 3곳의 노즐 가운데 2곳에서 다량 분출된데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7일 조립동을 나와 발사대로 옮겨졌다.
2차 발사 이틀을 앞두고 나로호는 이날 오전 9시32분께 발사대에 도착해 장착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를 수평으로 고정한 상태에서 연료와 전기 케이블 등을 연결하는 작업과 함께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로호는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이렉터
지난 25일 발사한 나로호의 궤도진입 실패는 페어링 분리 이상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나로호 발사 과정에서 1단과 2단 분리, 위성 분리는 성공했지만 페어링 분리 이상으로 위성궤도 진입에는 실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날 한ㆍ러 공동조사위원회(비행시험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하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가 8분여를 남겨놓고 중단된 것은 압력 측정과 관련된 소프트웨어상 오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은 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한국-러시아 비행시험위원회는 전날 밤늦게까지 원인분석을 통해 자동시퀀스 상 고압탱크의 압력 측정 관련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음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