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우리PE자산운용은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와 ‘글로벌 사모대출 펀드 조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의 나틱시스 본사에서 25일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비롯해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 모하메드 칼랄라 나틱시스 글로벌 총괄 대표,
미국, 전 세계 시장의 4분의 3 차지고금리·은행 까다로운 대출에 인기 높아져JP모건·골드만삭스 등 경쟁 치열“금융시스템 취약성 커질 수도”
미국에서 사모대출 붐이 일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함께 은행들이 대출을 내주기 꺼리는 보수적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은행 대출이나 회사채 발행 대신 사모대출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그러나 급성장하는 만
KB자산운용이 올해 상반기 대체투자부문 결산 결과 수탁고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KB자산운용의 대체투자부문 수탁고는 지난해 말 18조4000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20조5000억 원까지 늘었다. 연초 이후 수탁고가 11% 이상 증가하면서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KB자산운용은 인프라자산이 대부
KB자산운용은 기업투자부문 누적 약정액이 1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국민연금 공동투자(코인베스트, Co-Investment)펀드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국민연금 등 기관으로부터 3200억원을 약정 받아 누적 약정액 1조5000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 기존 운용하던 1조 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와 3700억 원 규모의 프
금리 인상 국면에서 사모대출이 대안 투자처로 떠오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사모대출 투자는 아직 증가 단계지만 투자 대상과 성과 보수가 확대되면서 투자 수요가 커진다는 전망이다.
1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사모 대출펀드의 운용 규모는 5년 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 방식인 은행 대출이나 채권 발행은 복잡한 절차에 시간도 오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3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력산업을 살리기 위한 산업구조 고도화 대책을 관계부처들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업체 서진산업을 방문해 공장을 둘러봤다. 이어 주력산업 구조혁신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논의했다. 서진산업은 기업구조혁신펀드 1호 투자기업
P2P펀드 불완전판매 책임을 두고 대신증권 노사간 공방이 치열하다. 본사가 편입자산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제공하지 않은 채 문제가 생기자 지점 직원들에게 고객 대응 문제를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대신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본사 상품기획부는 작년 컨퍼런스콜에서 ‘피델리스 P2P 전사 1호’를 비롯한 펀드 5종을 법인 부동산에 분산
대신증권이 P2P펀드 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자산관리(WM) 영업에도 제동이 걸렸다.
논란이 된 상품은 피델리스자산운용이 지난해 5월 선보인 국내 최초의 P2P전용 사모 대출펀드 상품이다. 400억원 가량이 판매됐는데, 문제는 P2P펀드가 일부 대출 채권 회수에 실패하면서 불거졌다. 차주가 서류를 조작해 빌린 자금을 유용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은 1조889억 원으로 목표치를 20%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대체투자에서 7351억 원, 채권 2175억 원, 주식에서 1363억 원의 수익을 각각 올렸다.
교직원공제회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5.3%로 이 역시 당초 목표치인 4.8%를 웃돌았다.
이 기관은 지난해 기금운용자산 증가분 2조15
전문투자형 사모펀드가 중소기업 등에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새 지침이 마련되면서 기업의 자금조달 창구로 기능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기존에 사모부 대출펀드(PDF)에 투자하려는 국내 연기금 대부분이 해외로 나섰던 만큼 앞으로 관련 투자금이 국내로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금전 대여 업무’ 가이
사학연금공단은 사학연금기금의 해외 인프라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브룩필드(Brookfield)를 단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제안서 접수 후 내부심사 및 현지실사를 진행했으며, 29일 열린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공단의 투자전략에 가장 부합하는 운용사로 최종 선정한 것이다.
1억불 수준의 투자 규모로 집행될 이번 인프라 블라인드 사모펀드는
공무원연금공단은 해외 사모대출펀드(PDF) 위탁운용사로 아레스(Ares)와 알센트라(Alcentra) 등 2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약정 규모는 각 운용사 당 3000만 유로(370억원)이며 캐피탈 콜 방식에 의한 수시출자를 통해 투자약정 이후 2~3년의 기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분산투자할 예정이다.
PDF는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하거나 기업
삼성자산운용이 케이만군도에 해외 PEF(사모펀드) 투자전용 재간접 역외펀드를 등록하고 글로벌 기관투자자들 공략에 나선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전일 케이만 군도(Cayman Islands)에 ‘삼성프라이빗에퀴티매니저원(Ssamsung Private Equity Manager I Co., Ltd.)펀드’ 설립 등록을 마무리했다.
KB금융은 지난달 결성한 KB선순위인수금융 사모대출펀드가 지난 ADT캡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에 1000억원을 최초로 투자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B론펀드는 앵커투자자인 KB국민은행을 포함해 KB금융지주 계열사가 총 금액의 37%인 2150억원, 생명보험사와 화재보험사가 63%인 36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해 지난달 15일 결성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서 사모대출펀드(Private Debt FundㆍPDF)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금융뉴스서비스업체인 프라이빗데트인베스터(PDI)에 따르면 글로벌 ‘톱3’PDF가 5년 새 모은 자금이 730억 달러(약 74조원)에 이른다. PDI의 조
기업 인수합병(M&A)시 자금을 대출해 주는 인수금융이 진화하고 있다. 그 동안 은행권이 독식하던 M&A대출이 사모대출펀드(PDF)라는 새 먹거리로 금융권에 급부상중이다. 이에 은행은 물론 보험, 증권, 운용사 등 금융사들이 사모대출펀드 조성 참여에 잇달아 뛰어 들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자회사인 하나대투증권은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