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상임위원과 일부 위원들이 내부 비판에 나섰다. 진보 성향의 국교위 상임위원과 위원 5명은 2029학년도 대입개편안 등을 포함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교위 구성에 정파적 갈등이나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국교위 정대화 상임위원을 비롯해 김석준·이민지·장석웅·전은영 위원은 7일 오
교육계 “청사진 없어, 페이퍼 개혁 마무리 ‘우려’”국교위 "수능 이원화, 자문일 뿐…검토한 적 없어"
중장기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026년부터 향후 10년간 적용될 대입제도 개편 방향을 내놓았다. 국교위는 수능 논·서술형 평가 도입을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선 검토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한양이 광주중앙공원1지구 사업 공개토론회 부실 개최를 비판하고, 이달 말 사회적 합의 기구를 구성해 토론회를 다시 열자고 7일 제안했다.
한양은 이날 “6일 공개토론회는 사회적 합의 없는 선분양 전환 명분 쌓기용이므로 광주시의회와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양은 “광주시가 6일 개최한 광주중앙
쿠팡은 15일 "쿠팡 상품평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 모든 직원 후기는 이를 반드시 명시하고 있다"고 참여연대 주장을 반박했다.
참여연대는 최근 쿠팡 자체브랜드(PB) 상품 리뷰에서 여러 허위 의심 사례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즉 쿠팡 직원이 소비자로 가장해 허위의 상품평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쿠팡은 "쿠팡 모든 상품평의 99.9%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는 28일 CJ대한통운 본사 1층 점거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리점연합회는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업 사태를 끝내기 위한 전향적 노력을 해달라는 민주당 요청에 화답해 오늘부로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을 해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는 28일 CJ대한통운 본사 1층 점거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습 점거 후 농성에 들어간 지 19일 만이다.
택배노조는 다만 파업을 유지하며 CJ대한통운과의 직접 대화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업 사태를 끝내기 위한 전향적 노
언론단체, 여야 중심의 '8인협의체' 지적 "이해당사자들의 의견 반영되기 어려워"정의당 "민주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협의체 구성" 지적 "별도의 사회적합의기구에서 6개월간 숙의 과정 거쳐야"
여야가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해 마련한 '8인 협의체'가 이해당사자의 입장을 충분하게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언론단체들은 "거대 양당 중심이 아닌
27일부터 택배업이 등록제로 전환되고 택배 사업자와 영업점-택배기사 간 배송위탁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또 지자체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시 생활물류시설 확보방안을 관련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택배, 음식배달 등 생활물류서비스산업의 체계적 육성, 관리와 종사자 보호를 위해 올해 1월 26일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이 2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6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의 사실관계 왜곡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롯데택배가 일부 지역에만 분류인력을 투입하고 주장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당사는 사회적 합의기구 합의안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로 분류전
㈜한진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598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15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412억 원으로 24.1% 감소했다.
한진은 내달 1일부터 기업 고객의 택배 단가를 17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택배 단가는 일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거나 신규 계약을 맺는 기업을 대상으로 차례로 적용한다고 한진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진은 올해 재계약한 기업 고객의 단가 인상분이 170원 미만인 경우, 8월까지 추가로 단가를 올릴 계획이다.
택배업계 노사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해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제외하는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
택배사와 노조,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등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22일 국회에서 이 같은 최종 합의 결과가 담긴 2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먼저 합의기구는 올해 내로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제외를 완료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명시했다.
이를 위해 택배사
우정사업본부와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가 과로사 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정사업본부는 택배노조 우체국 본부와 사회적합의기구를 열고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그간 쟁점이 됐던 분류 작업 문제 등과 관련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6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2차
택배업계 노사가 16일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 전체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택배사와 영업점, 노조, 화주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통해 택배기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분류 작업을 하지 않도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파업이 극적 합의 국면을 맞았다.
진경호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위원장은 15일 열린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의 회의에서 양측이 상당수 의견을 좁히면서 이르면 16일 타결 가능성을 제기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교섭 직후 언론에 “세부사항에 대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운을 뗀 뒤 “분류 인력 투
택배노조 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일부 지역에서 배송 지연 등 파업 영향이 확산하고 있다. 문제는 오늘(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택 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의 회의다. 이 회의에서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택배 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택배업계와 온라인쇼핑몰 등에 따르면 우체국은 전체 소포의
지난 9일부터 닷새째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택배노조가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회의를 앞두고 서울 상경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14일 택배노조에 따르면, 노조원 5500명이 참여하는 서울 상경집회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택배노조는 이날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 합의안을 반드시 도출해야 한다"며 "제대로 된 사
전국택배노동조합이 9일 실시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92.3%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되면서 이날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9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합물류센터에서 노조원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합원 53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 92.3%(49
전국택배노조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나선다.
전국택배노조는 8일 진행된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되면서 9일부터 쟁의권 있는 조합원들이 무기한 전면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 측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 배경에 대해 "택배사들이 사회적 합의안 타결을 미루고 적용 시점을 1년 유예해달라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결렬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7일부터 출근 시간을 늦추고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월요일은 택배 물량이 적은 데다, 단체행동 참여 인원이 적어 배송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택배노조는 이날부터 조합원 6500명이 전국 각지 터미널에서 ‘9시 출근, 11시 배송 출발’을 진행하며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