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간 한국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 심지어 우리나라 주력 제품의 산업경쟁력이 중국에도 뒤쳐진 것으로 나타나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의견이다.
27일 산업연구원의 ‘수출 빅데이터를 이용한 한국 산업의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숙련 기술 수준이 높은 상품을 얼마나 많이 수출하느냐로 판단하는 산업경쟁력 지수에서 우리나라는
우리 주력 제품의 산업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비교하면 경쟁력 우세 품목 비중이 각각 6.0%와 22.1%였다.
산업연구원이 26일 내놓은 ‘수출 빅데이터를 이용한 한국 산업의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산업경쟁력 지수가 20위권 안에 머무는 동안 중국은 20위에서 3위로 도약하며 산업강대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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