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은 납세자의 날이다. 납세자들은 언제나 불만이 많지만 최근엔 연말정산 문제로 더욱 마음이 편치 않았다. 유사 이래 공평한 세정(稅政)은 나라를 잘 이끌어가는 요체였다. 조선의 21대 왕 영조는 호조 당상 청사의 벽에 ‘절용축력(節用蓄力) 균공애민(均貢愛民)’이라고 써서 걸었다고 한다. ‘소비를 줄여 힘(경제력)을 쌓고 세금을 고르게 하고 백성을
'세종시대의 서막'을 여는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한 차원 발전된 국세청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최근의 세정여건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세수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탈세와 불복이 더욱 지능화·전문화되고 있는 산중수복(山重水複)의 형상입니다.
하지만, 현장 중심으로 재설계된 조직체계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을 기반으로 우리 모두의 지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상황의 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 금융투자업계는 엄청난 지각변동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미 알려진 증권사간 합병이 실현될 경우 국내 최대 자기자본을 가진 증권사 출범이 현실화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전략과 하나된 노력을 통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25일 남북 6차 실무회담이 사실상 결렬됐다. 양측은 이날 오후 5시10분부터 20분까지 종결 전체회의를 하고 회담 일정을 종료했다.
양측은 이날도 합의문을 채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회담 날짜도 잡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도 북한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과 재발방지책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