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음악계에 새로운 여성 가수들이 등장했다.
1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 기념행사에서는 신인 가수들이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공연에서 가장 주목받은 신인 가수는 정홍란과 김류경, 문서향이다.
중계는 노래 제목과 가수의 이름을 별도 자막으로 표기했다. 정홍란은 ‘예쁜이’,
18일 열린 평양 목란관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장에 재계 인사들도 함께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차례로 앉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 반대쪽 옆자리엔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앉아 눈길을 끌었다. 현송월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우리나
청와대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연 것은 처음이며,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공항에 영접을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 북경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적은 있으나 평양에서의 회담은 처음"이면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북관계가 열리고 종국에는 경제협력까지 갈 것이다”며 “우리는 갈라져 있으나 공동체를 이루고 끝내는 하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초청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북관계 발전이) 어디까지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속도를 내보려 한다”고 말했다
◇ 조용필, 김정은 위원장에 90도 인사 논란 '무슨 일?'
'가왕' 조용필이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조용필은 지난 27일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조용필과 현송월 단장은 삼지연관현악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조용필의 대표곡 '그 겨울의 찻집'을 함께 즉석에서 불렀다. 환송 행사가 끝난 후 조용필은 김정은 위원장,
'가왕' 조용필이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조용필은 지난 27일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조용필과 현송월 단장은 삼지연관현악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조용필의 대표곡 '그 겨울의 찻집'을 함께 즉석에서 불렀다.
'그 겨울의 찻집'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전 애창곡으로 조용필은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 김흥국 공식입장 "아내 폭행 사실무근" vs 경찰 측 "입건된 것 맞다"
가수 김흥국 측이 아내 폭행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한 가운데, 경찰 측이 김흥국 측과 다른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 매체는 김흥국이 이날 오전 2시쯤 자택에서 아내와 쌍방 폭행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입건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 관계자는 이
16년의 시간이 무색했다. 남과 북은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지상파 3사가 25일 밤 11시 15분부터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 2부를 방송했다. 지난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함께 열었던 합동공연을 녹화한 방송이다.
앞서 3일에 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됐던 ‘우리는 하나’ 1부가 남측 예술
지상 최대의 쇼가 펼쳐진다. 이번 쇼는 평창올림픽 남북 동시 입장보다도,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원과 손을 맞잡고 ‘우리 소원은 통일’을 부를 때보다도 더 극적이다.
27일 남측 판문점 평화의집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 김 위원장이 북측 판문각에서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이동하는 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 5일 MBC등 방송 3사를 통해 중계된 가운데 공연 준비에 참여한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스스럼 없는 모습이 화제다.
특히 '봄이 온다' 평양공연 방송 이후 탁현민 행정관이 페이스북에서 현송월 단장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탁현민 행정관은 5일
우리 예술단이 평양 '봄이 온다' 공연에서 부른 북한 노래 '푸른 버드나무'와 '다시 만납시다'가 화제다.
지상파 3사는 5일 오후 1일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녹화 중계를 내보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사회자로도 활약한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열창한 '푸른 버드나무'가 주목받고 있다. '푸른
두 차례 평양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온 우리 예술단 가수들이 방북 소회를 밝혔다.
4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한 가수 최진희는 "꿈인지 생시인지, 이런 일이 또 오네, 이게 과연 현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북한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가 엄청 터져 나와 감격했다"고 고백했다.
최진희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북한 평양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4일 귀국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끈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은 이날 새벽 2시 52분 평양 순안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출발해 오전 3시 4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
전날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 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가수
우리 예술단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남북예술인들의 연합무대-우리는 하나'가 3일 평양 보통강구역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남측에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이 공연을 관람했다.
남북정상회담의 사전 행사로 열리는 평양공연을 위해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31일 오전 방북한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방북단 본진 120명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이스타항공 여객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해 서해직항로로 평양으로 향한다.
본진에는 조용필, 레드벨벳 등 공연 가수들과 스태프, 태권도시범단, 취재진, 정부지원 인력이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을 수석대표로 하는 '예술단 평양공연' 실무접촉 대표단이 20일 판문점으로 향한 가운데 윤상을 비판한 방자경 나라사랑바른한부모실천모임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윤상 수석대표는 이날 판문점으로 떠나기에 앞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측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 공식적인 첫 협의를 하는 날"이라며
남북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남측 예술단의 4월 평양공연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2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예술단 평양공연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개최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측은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작곡가 윤상을 포함해 박형일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경찰이 3·1절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의 폭력행위에 대해 엄정 수사키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1절인 지난 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보수진영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의 기물 파손과 경찰관 폭행 등 폭력행위를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태극기 집회 일부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촛불 조형물을 쓰러뜨린 뒤 파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