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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랠리, 언제까지 이어질 순 없다…금리 오르면 조정 찾아올 것"

책 '트럼프 2.0 시대'의 저자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이 "지금 '트럼프 랠리'는 금리가 오른다면 잠잠해지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소장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 등이 크게 오른 건 트럼프 1.0 시대와 2.0 시대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라며 "1기 때 트럼프는 공약 이행률이 약 23%

2024-11-13 10:33
트럼프 구애에 다시 들썩이는 비트코인, 6만8000달러대 등락 거듭 [Bit코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우호적인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6만9000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2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 상승한 6만8440.48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0% 뛴 3272.99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

2024-07-29 10:35
연준의 새 고민…다시 ‘빅스텝’ 돌아가야 vs. 긴축 장기화로 충분

인플레 지속·고용 호조로 긴축엔 이견 없어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긴축 더 오래 유지해야”서머스 “3월 빅스텝 없으면 연준 다시 실수하는 것”빅스텝 복귀, 시장 혼란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힐 조짐을 보이지 않고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긴축을 지속한다는 전망에는 이견

2023-03-05 16:13
아시아증시, 미국 ‘트리플 블루’에 홍콩 제외 일제히 상승…中 5년래 최고치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트리플 블루’를 이뤄낸 7일 아시아증시는 홍콩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홍콩증시는 미국 정부의 중국 기술기업 압박의 영향으로 홀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0% 상승한 2만7490.13으로, 토픽스지수는 1.68% 오른 1826.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2021-01-07 17:36
가상화폐 시총 1조달러 돌파...비트코인 3만7000달러도 뚫었다

가상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088조 원)를 넘어섰다. 가상화폐의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3만7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썼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글로벌 가상화폐 시총은 1조3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년 간 가상화폐 시총은 5배나 늘었다. 비트코인 시총은

2021-01-07 15:31
[2020 美대선 후폭풍] ⑤ 바이든 당선 땐 달러 약세, 잠 못 이루는 ‘서학개미’

조 바이든 민주당 미국 대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서학개미’도 새로운 투자전략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시행돼 원·달러 환율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들어 원ㆍ달러 환율은 1100선에서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5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바이든 후보 당선 가능

2020-11-05 16:47
[2020 美대선 후폭풍] ②기업 실적 및 자금 조달 시장 영향? 전문가들 “영향 미미”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트럼프의 불복 불확실성이 불가피해짐에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및 경영환경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 악화나 자금 조달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커진 금리 상승 압력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불확실성 약 한달 간 지속… 기업들의

2020-11-05 16:39
[경자년 경제 대전망] 37.6% “경제 발목 잡는 ‘입법 남발’ 방지 장치 필요”

국회의원들이 쏟아내는 각종 법안은 국내 경제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경제전문가 다수는 국회의원의 ‘입법 남발’을 막기 위해 법률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권 의제인 ‘경제민주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라는 시각이 다수였다. 1일 이투데이가 경제전문가 101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37.6%는 국

2020-01-02 05:00
자동차산업연합 '산업발전포럼' 개최 “2년간 최저임금 29.1% 인상…재정효과 반감”

지난 2년 동안 최저임금이 29.1% 인상되는 가운데 노동계의 경직성이 확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늘어나는 갖가지 산업규제 탓에 정부의 재정정책 역시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뒤따랐다. 자동차산업연합회(사진ㆍ회장 정만기)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 현대경제연구원 등 19개 기관은 19일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우리

2019-11-19 09:53
트럼프 “오늘밤 굉장한 성공”…상원 수성에 만족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원에서 공화당이 우세한 분위기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밤 굉장한 승리를 거뒀다”며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현지 언론들은 하원에서 민주당이 선전하면서 현재 공화당의 상원·하원 독주체제가 깨지겠지만 공화당이 상원은

2018-11-07 13:57
전경련, 美 정부·의회에 서한전달…'철강제재' 한국 제외 요구

경제계가 미국 의회와 정부 관계자들에게 미국의 철강수입 제재 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해달라고 요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미국 상원·하원 의원을 비롯해 행정부, 백악관, 주지사, 경제단체장 등 총 565명의 유력인사에 이같은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한이 전달된 주요 인사는 오린 해치 상원재무위원회 위원장, 케빈 브래디 하원세입

2018-03-04 18:16
정진석 “거부권 행사 대통령 고유권한… 19대 국회 일은 19대에 끝내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7일 정부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거부권)를 행사하자 야다에서 재의결을 주장한 것에 대해 “19대 국회의원들이 의결한 법안에 대해서 20대 국회서 재의결하는 것은 법리에 맞지 않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일은 19대 끝내는 것이 순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2016-05-27 11:19
오바마 “올해 이민개혁법ㆍ 행정명령 강행”…공화당과 마찰일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11.4 중간선거’ 참패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앞으로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나 이민개혁법은 연내 행정명령을 강행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날 오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은 명백히 기분 좋은 밤을 보냈고 그들은 선거를 잘 치른 것

2014-11-06 10:13
미국 공화당, 상원 하원 과반수 이상 석권…오바마 정권, 레임덕 현상 두드러질 듯

'미국 공화당 상원 하원 석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4일에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연방 상원은 물론 하원 역시 석권했다. 5일 오전 집계에 따르면 미국 중간선거 개표 결과 공화당은 상원의원 전체 100석 중 52석을 차지했고 하원의원 435석 중 242석을 차지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2014-11-05 19:17
[멈춰버린 기적 4부 - 4] 이장규 서강대 부총장 “한국경제, 무정부상태”

이장규 서강대 부총장은 우리 경제의 위기 원인을 ‘리더십 부재 신드롬(증후군)’으로 꼽았다. 관피아(관료+마피아)로 몰린 관료들마저 등 돌리면서 박근혜 정부는 레임덕이 시작됐다는 쓴소리도 했다. 이 부총장은 최근 서강대 집무실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경제의 우선과제는 (대통령) 리더십의 회복”이라면서 “행정은 장관에게 맡기고 대통령은 정치에

2014-08-12 09:00
미국 상원, 하원 예산안 거부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폐쇄를 앞두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하원의 2014회계연도 잠정 예산안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투표는 하원 표결이 이뤄진지 24분 만에 치러진 것이다. 상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하원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오바마케어) 관련 예산을 유예한 채 잠정 예산안을 통과시키자 즉각 이를 거부하겠다고

2013-10-01 10:39
조명환 건국대 교수, 미 메릴랜드대 교수 임명

조명환 건국대학교 생명과학특성학부 교수가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교수로 임명됐다. 2일 건국대학교에 따르면 조명환 교수는 올해 1월부터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미국 정부학(American Government)’을 강의한다. 이 대학은 미국 메릴랜드 주 아델피에 소재한 주립대학으로 전 세계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시민들을 위해 대학 및 대학원 과정 교육 프로

2013-01-02 08:39
[美대선 2012] 민주 상원-공화 하원 체제 유지

미국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6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민주당은 상원 다수당을 유지했다. 이번 총선거에서는 하원의원 전체(435석)와 상원의원(100명) 중 33명을 새로 뽑았다. 상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 지역 2곳을 빼앗아 최소 51석을 확보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상원의 현재 의석은 민주당이 51

2012-11-07 14:35
美 여야 막판 줄타기...칼자루 쥔 민주당 잰걸음

- 7월31일 상원서 리드안 확정...8월1일 상원 표결 후 하원으로 미국 여야가 채무한도 증액 마감시한을 불과 4일 앞두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벌이고 있다. 미국 상원은 29일밤(현지시간), 하원에서 가결된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제안한 2단계 재정적자 감축법안을 59대 41로 부결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미국의 디폴트(채무 불

2011-07-30 19:46
美 상원, 하원 통과 ‘균형예산’ 법안 부결

미국 상원은 22일(현지시간) 하원에서 통과된 ‘균형예산’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46, 반대 51로 부결시켰다.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이 제출했던 이 법안은 2012회계연도에 정부 지출을 1110억달러 줄이는 등 향후 10년간 6조달러의 정부 지출을 감축하는 것이 골자다. 하원에서는 다수당인 공화당의 지지 속에 지난 19일 찬성 234,

2011-07-23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