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5.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4.39%)보다 높았다.
서울시는 27일 '2017년도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통해 단독주택 등 총 개별주택 수는 지난해보다 1만7521호가 감소한 32만 4천여 호 였으며 이 중 3억 원 이하 주택이 55.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개별주택
서울에서 가장 비싼 개별주택 10채 중 7채는 용산구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시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27일 발표했다. 가장 비싼 개별주택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221억원짜리 단독주택으로 나타났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공동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 주택의 가격은 전년에 비해 17.5%(33억원) 상승했다.
지난 한 해 30대 재벌그룹 총수가 보유한 집값이 크게 올랐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민간 그룹 총수가 본인 명의로 보유한 개별 및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1월 1일 기준 국토교통부 산정) 합계액은 19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1763억원)보다 147억원(8.4%)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개별주택(4.29%)과 서울 개별
서울 개별주택 중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자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가 공개한 지난해 개별주택 공시가격 자료에 따르면 이 회장이 소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 가격은 177억원으로 전년보다 21억원(13.5%) 오르며 최고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 회장은 해당 주택을 비롯해 공시지가 136억원의 이태원동 단독
서울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가 개별주택 공시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상승률인 4.3% 보다 높은 4.51%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 마포구가 7.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홍대주변 상권 확대와 경의선 숲길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활성화가 주택가격
경제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로 지난해 서울시내 개별주택 가격이 평균 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 소재 주택가격은 4%이상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서울시는 올해 단독주택 39만가구의 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2.5% 하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개별주택 가격이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