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에서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 규모가 전년보다 1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영향으로 의대에 중복합격한 수험생들이 등록을 포기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235명이 등록 포기를 택해 전년(202명)보다 16.3% 늘었다.
서울대 인문계열은 정
올해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삼수 이상 합격자는 21.0%로 최근 10년 새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N수생은 전체 10명 중 6명 수준이었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생 중 삼수 이상 합격자는 330명(21.0%)으로 2016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수 이상 정시 합격자 수가 늘어난 것은 의대 입시를 겨
'의대 열풍'이 문과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해 수능에서 평균 1등급을 맞은 문과 최상위권 학생 16%가 의학 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ㆍ수학ㆍ탐구 영역 평균 1등급을 맞은 문과 학생 343명 가운데 의대에 8명(2.3%), 한의대에 47명(13.7%)이 진학했다. 16%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N수생의 합격 비율과 일반고 출신 비율이 최근 11년 새 가장 높았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학생 합격자는 4년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목·자사고 출신 학생들이 의대로 몰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2일 종로학원은 전날 서울대가 발표한 ‘2024학년도 정시모집 선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정시 합격생 중 N수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은 약 62%로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1545명을 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일반전형은 1218명, 지역균형전형 156명, 기회균형(저소득) 84명, 기회균형(농어촌) 83명, 기회균형(특수·북한) 4명이다.
정시 일반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온 202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성적표가 배부됐다. 수험생들은 내년 1월 3일 있을 정시 모집에 대비해 각 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입시 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일부 대학의 정시 주요 특징을 정리했다. 대학은 가나다 순이다.
건국대
2024학년도 건국대 정시 선발인원은 1321명으로 전년 대비 40명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파장을 계기로 내년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수능위주 전형에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하는 대학이 21곳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발표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은 이미
정부가 학교폭력(학폭)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 및 조치 등을 강화하는 대책을 내놨다. 교육계는 “처벌강화”에 따른 정부대책을 옹호하는 목소리와 “지원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우려 등 입장이 갈렸다.
이번 대책으로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가해 여부가 대입 정시 전형에도 반영된다. 기존 3일이
서울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 모(22) 씨에 대해 2020학년도 정시에서 학교폭력(학폭)을 이유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 2점을 감점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 측은 당시 정 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고려해 최대 감점을 결정했으며
교육부가 이달 말 발표하기로 했던 학교폭력(학폭) 근절 대책을 다음 달 초로 미룬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4월 초에 대책을 발표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31일로 예정된 정순신 변호사 관련 국회 청문회 이후인 4월 3~8일 사이에 대책을 내놓겠다
교육부가 학교폭력 전력이 대입 정시전형에서 어떠한 제동도 되지 않는 상황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공감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하루만에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과 같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정시 등 대입 전형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
올해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은 약 53%로 지난해보다 1.5%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1415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일반전형은 1206명, 지역균형전형 136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68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Ⅲ 5명이다.
서울대에 따르면 일반전형 정시 합격자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대학에 들어왔다는 자부심이 컸는데 학내에서 전형별(정시, 수시, 특별전형)로 서클을 만들거나 무시하는 모습에 소외감과 쓸쓸함만 남았다.”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김윤경(가명, 21) 씨의 얘기다. 꿈을 안고 입학한 서울대에서 그는 입학 전형별 서열 매기기와 다가설 수 없는 ‘그들만의 리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올해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낸 상위 20개 고등학교 가운데 일반고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선일보는 2021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상위 20개 고교 중 일반고가 한 곳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등교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반고 학생들이 입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가장 많은
올해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지난 9일 마감된 2021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에는 789명 정원에 총 3049명이 지원해 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0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은 3.40대 1이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이 284명 정원에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재학생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963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8명 등 총 971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재학생은 52.5%(510명)였고 재수생은 37.9%(368명), 세 번 이상 수능을 본 장수생은 8.5%(83명)이었다. 검정고시를 본 합격자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18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와 수학 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대가 영어 점수 비중을 크게 줄인 까닭이다.
서울대는 학사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정시모집에서 영어는 2등급부터, 제2외국어는 3등급부터 각각 0.5점씩 감점하는 입시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 2016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이 작년보다 낮은 3.74대 1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29일까지 정시 원서접수를 한 결과 920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3438명이 몰려 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정시 경쟁률은 2012학년도 3.76대 1에서 2013학년도 4.76대 1, 2014학년도 4.27대 1, 2015학년도 3
지난해 재지정 취소 위기에 몰렸던 서울 세화고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각각 2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20위 안에 들었다. 역시 재지정 취소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안산 동산고는 올해 서울대 합격자 26명을 배출했다.
26일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받은 '서울대 수시·정시 합격생 출신 고교 현황'에 따르면 서울·경기에서 폐지 논란
서울대 2015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이 3.93대1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정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949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3731명이 몰려 경쟁률 3.93대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2008학년도 4.82대1에서 2012학년도 3.76대1로 떨어졌다가 2013학년도 4.76대1로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