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공항버스를 단계적으로 증편해 9월까지 코로나19 이전 90% 수준까지 회복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국제항공 수요 증가보다 상대적으로 더딘 공항버스 운행을 재개하기 위해 서울시, 경기도,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과 협의해 서울 및 경기권 공항버스를 6월 말까지 총 574편, 9월 말까지 총 892편(코로나19 대비 90%)을 증편한
서울시가 오는 12일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심야버스 9개 노선을 본격 운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7개 노선은 N13번(상계동~송파차고지), N16번(도봉산차고지~온수동), N61번(양천차고지~노원역), N62번(양천차고지~면목동), N10번(우이동~서울역), N30번 (강동차고지~서울역), N40번 (방배동~서울역) 등 이다다.
특히 이번에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운행하는 심야버스가 시범운행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운행된다.
특히 기존 2개 노선에서 7개 노선이 추가돼 총 9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시범 운행 결과 22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고, 88%의 시민이 노선 확대를 요구해 심야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심야버스 노선을 늘린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추
서울시가 대중교통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심야버스를 운행한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심야 귀가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승객들과 심야할증 운임으로 재미를 봤던 택시 업계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서울시의 심야버스 운행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심야버스 정말 필요하다. 12시 넘으면 할증 붙은 택시타기 너무 부담된다”, “지방에 사는 사
서울에 심야전용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19일부터 개통된다. '강서~중랑(N26), 은평~송파(N37) 두 노선이다.
N26번 노선은 강서차고지~홍대~신총~종로~청량리~망우로~중랑차고지다. 또 다른 노선인 N37번 노선은 진관차고지~서대문~종로~강남역~대치동~가락시장~송파차고지다.
서울시는 버스·전철이 끊기는 시간부터 첫차가 다니는 새벽까지의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