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브랜드 홍수 속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GS건설은 기존 주택 브랜드로 승부하고 있다. 대신 최근 강남권이나 한강변 단지에 펫네임(Pet name)을 붙이면서 차별화를 꾀하는 분위기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가 서초구청에 분양가 심사를 신청한 가운데, 역대 분양가상한제 지역 분양가 중 최고가가 나올
‘복귀전’ 삼성물산, ‘강남 굳히기’ 대림산업, ‘지역 건설사 꼬리떼기’ 호반건설.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9일 마감한 시공사 재선정 입찰에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ㆍ롯데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입찰 보증금을 납부했다. 정비사업 수주전에 5년만의 등판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보증금 500억 원(현금 300억 원,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 원)을 입찰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납부했다.
이로써
GS건설이 4월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8일 GS건설은 올해 2만8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민간 건설업계 최다 공급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특히 GS건설 자이(Xi)는 지난 2년간
최근 시공사 선정을 취소한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택지구(주구)에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참여 의사를 밝히며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오후 반포 3주구 재건축조합에 시공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2015년 12월 서초 무지개아파트 수주에 참여한 이후 3년여 만에 시공사 참여
GS건설이 지난 연말 견본주택을 오픈해 올해 첫 청약접수를 받은 3개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와 함께 지난 해 민간 분양 최대인 2만748가구를 공급하며 4년 연속 2만가구 이상을 공급했다.
GS건설은 전날인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위례포레자이,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대구 남산자이하늘채가 각각 130.3대1, 51
전통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임에도 정부의 규제로 수도권 분양이 사실상 실종된 모습이다. 올해 분양은 이대로 마무리 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지며 실수요자들과 건설업계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아파트투유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과 이달 서울지역 분양물량은 지난달 공급한 '신마곡 벽산 블루밍'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는 서울지역
올해 후분양 관련 보증 및 대출 실적이 전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가 후분양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만큼 향후 실적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공사에서 운용하는 후분양대출보증,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이뤄지는 후분양주택자금 대출 신청이 단 한 건도 없었다.
후분양대출보증은 주택사업자가
지난 해 민간 분양 최대 물량인 2만 4천여 가구를 공급한 GS건설 자이(Xi)가 2018년에도 약 3만 가구 분양을 계획을 내놨다.
31일 GS건설은 올해 총 25개 단지, 3만164가구(일반 1만41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GS건설의 2018년 분양 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9곳, 수도권에서 12곳, 지방에서 4곳으로, 서울
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단지들의 청약열기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533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난해 9579가구 대비 60.1% 증가한 규모다.
경기도가 7107가구로 지난해(2756가구) 보다 435
새해 서울 강남4구에서 지난해 보다 많은 6800여 가구가 분양된다.
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아파트 687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조합원분을 포함한 총 가구수는 1만6361가구다. 이는 올해 5483가구(총 가구 1만4519가구) 대비 25.4% 증가한 규모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2649가
서울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 대형건설사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사실상 강남역 역세권의 마지막 남은 재건축 단지여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입찰공고가 나온 뒤 본격적인 수주전이 시작되면 과열 양상까지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서초신동아재건축조합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내달 초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작업
GS건설은 1969년 락희개발 설립으로 시작됐다. 당시 설립 자본 1억 원으로 건설업에 뛰어든 후 1975년 럭키개발로 이름을 바꾸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른다.
중동 건설 붐이 일던 1977년 해외건설 공사 면허를 취득해 중동 시장에 진출, 1984년에 이르러 해외건설 10억 달러 건설 수출탑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19
GS건설이 ‘그랑(GRAN)’이라는 명칭에 보이는 애정이 남다르다.
‘그랑’은 거대한이라는 뜻의 라틴어 'grandis'를 어원으로 하는 불어식 발음이다. 우선 본사 사옥의 명칭 자체가 그랑서울인데다, 지난해 말에는 서초 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 ‘서초그랑자이’를 내세우며 승리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올 추석 이후 자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그랑
올해 주택시장의 키워드는 재건축ㆍ재개발이다. 실제 서울 주요 도심을 비롯한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들의 분양예정물량은 대부분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이다. 올해 뉴타운을 포함한 전국 재건축ㆍ재개발 분양물량은 11만247가구로 지난해 7만655가구가 공급된 것보다 56%가 증가했다.
◇전국 재건축ㆍ재개발 추진 2205 구역 = 이처럼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이 다
GS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0조 클럽에 가입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7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성 부문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
27일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0조5730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 세전이익 310억원, 신규 수주 13조3840억원의 2015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이 연 매
올 한 해 재건축 시장은 건설사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재건축 규제 완화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하던 사업장들이 빠르게 속도를 내면서 시공사 선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공공택지 중심의 분양시장이 한계를 보이자 건설사들은 사업성 높은 우량 재건축 사업장 수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 21일에는 강남 재건축 최대어라고 불리는 서초 ‘무지개
‘자이’ 브랜드를 앞세운 GS건설과 ‘래미안’ 브랜드를 앞세운 삼성물산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 GS건설이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시공사 선정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GS건설은 1132표(무효 5표) 가운데 725표를 얻어 402표를 얻은 삼성물산을 323표
올해 마지막 도심 재정비 사업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누가 승자가 될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가져갈 경우 향후 서초동 재건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과열 양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브랜드를 앞세운 삼성물산과 ‘자이’ 브랜드를 앞세운 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