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폐기물처리·광역 교통망 구축 등 10개 과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폐기물 처리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 수도권 공동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두고 여야가 정쟁에 갇힌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이 지역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서 주목된다. 오 시장
오세훈표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 첫발2026년 상반기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 개항“한강 활용해 해외관광객 3000만 시대 열 것”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한강의 수상 활성화로 시민들도 즐기고, 관광객을 유인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6일 한강 르네상스호를 타고 진행한 한강~아
올해 한강~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시범운행…내년 정기운항국제금융지구 연계 '국제여객터미널' 조성...복합문화관광 명소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여 년 전 역점을 두고 진행했던 ‘서울항 조성 사업’이 재추진된다. 이르면 2026년에는 인천항에 정박하는 대형 크루즈 승객들이 한강행 유람선을 타고 여의도에서 내려 서울을 관광하거나, 여의도에서 크루즈를 타고 서해 뱃
정치인에게 공약, 리더십과 같은 자질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이미지다. 언론을 통해 정치인을 접하는 국민은 한 장의 사진, 짧은 영상과 상황 등으로 정치인을 판단한다.
이 때문에 정치인은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종종한다. 평소 약점으로 지목되는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연설, 유세 현장 등에서 특정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한방에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 700톤급 배가 접안할 수 있는 통합선착장이 만들어진다.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지난 1년간 차관급 한강 태스크포스(TF)를 열어 논의한 결과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한강협력회의를 통해 여의도~이촌 권역을 중심으로 한강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잠재적 관광수요를 이끌어내는
대한항공이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비즈니스 전세기를 투입해 성화를 봉송한다.
대한항공은 9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성화 채화가 이뤄지는 인도 델리로 향하는 비즈니스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비즈니스 전세기는 오는 10일 델리에서 중국 옌타이까지 성화를 싣고 오게 된다. 옌타이에 도착한 성화는 인천아시안게임 우호협력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성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청해진해운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 전 시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지난 2011년 6월 17일 서해
서울시가 내년 예산을 수립하면서 경제 파급 효과 큰 SOC 등 토목사업 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소모성 복지예산은 대폭 늘려 글로벌경제 위기에 포퓰리즘 예산정책이란 지적이 높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내년에 복지, 일자리, 안전 분야에 시 전체 예산의 4분의 1 이상을 투입하고 대형 토건사업 예산은 대폭 감축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발표했다.
10·26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당선됨에 따라 서울시 부동산정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오세훈 전 시장의 역점사업이었던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민간임대시장 활성화 등이 박원순식 시정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강르네상스 전면 수정 불가피 = 박 시장은 공약 당시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의 모든 사업에 대해 원점(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2일 밝혔다.
나 후보는 오 전 시장의 `한강르네상스'에 대해서도 “완료된 사업은 공공활용을 높이는 것으로 우선해야 한다”면서도 “일부 전시성 사업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서해 뱃길 사업에는 ‘원점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3일 한강르네상스와 서해뱃길 등 오세훈 전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기존 사업들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강동구 암사습지공원과 반포한강공원의 세빛둥둥섬, 양화대교를 잇따라 방문, "습지공원처럼 자연이 스스로 회복하게 해야 하는데 지금 한강은 어색한 단발머리를 한 느낌"이라면서 이같이 말했
서울시가 한강과 경인아라뱃길을 이어주는 서해뱃길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등 동북아 신흥 부자들이 서해를 통해 서울로 들어와 쇼핑과 소비로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서울의 미래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로 직결되는 서해뱃길 사업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이 최근 양화대교 공사를 중단하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서울시가 "공사 중단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서울시는 9일 이종현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이미 70% 이상 진행된 양화대교 공사를 중단하라는 것은 시민안전을 볼모로 주목 받으려는 정치행위에 불과하며,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양화대교 공사는 중국 등 아시아
한강 초호화 요트 논란이 또 다시 뜨겁다. 서울마리나의 회원권 편법 판매가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30일 서울시의회 박운기 의원은 서울마리나의 대표이사인 이승재 대표가 승화ENC를 통한 편법 회원권 판매로 10억5000만원을 모집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서울시는 서울 마리나와의 협약을 즉각 해지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회원권 판매가
서울시는 양화대교 하류측 아치교량 공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상류측 교량도 내년 3월까지 공사를 중단 없이 완료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양화대교구조개선 공사는 단기적으로는 상존하고 있는 선박 운항의 충돌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한강을 서해뱃길 사업과 연결해 서울을 동북아 수상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양화대교 경간 폭을 42m에서 112m로 확장
서울시는 13일 서울시의회가 신설·증액한 2011년도 예산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다.
한문철 서울시 경영기획관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시의회가 서울시장의 동의 없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예산 695억원 등 예산을 임의로 증액하고,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한 것은 불법행위로 인해 원천무효”라며 “이는 지방자치법 제127조 제3항의 규정을 어기고 시장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기간 답보상태에 빠진 '무상급식 전면 시행' 여부를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주민투표로 결정하자고 10일 제안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소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정이 무상급식에 발목이 잡히고, 그 과정에 서울의 미래와 시민의 삶이 외면당하는 현실을 묵과할 수 없어 전면 무상급식 시행 여부에 대해 시민 여러분
지난해 서울시의회가 재의결한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거나 삭감된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들은 이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오 시장이 불참한 가운데 시의회는 시가 추진하던 일부 사업의 예산을 취소하거나 대폭 줄이는 대신 무상급식 등 복지 부문 예산을 신설 또는 증액했기 때문이다.
시 의회를 통해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서해뱃길’(752억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올해를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교육, 보육, 주거 등 시민의 '3대 걱정거리'를 해소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선4기에 이뤄온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가 사랑하는 '글로벌 Top5'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의 작은 소리에
서울시의회 민주당측이 30일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강행 처리함에 따라 시와 시의회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서울시의 서해뱃길(752억원)과 한강예술섬(406억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케팅(31억원) 등 토목·전시성 예산을 삭감하는 대신 무상급식 등 복지 분야 예산을 늘리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을 20조5850억원으로 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