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플레이스호텔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만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추진한 협업사업의 호응에 힘입어 지역아동센터뿐만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위해 정부가 지원비를 두 배로 올렸다. 정부는 현재 전국에 남아있는 57만 동의 주택 슬레이트를 2033년까지 완전히 제거한다는 목표다.
환경부는 일반 가구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지원 한도를 동당 352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국고보조사업
석면질병 검사 의료기관이 55곳에서 111곳으로 확대된다.
환경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석면피해구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석면질병 검사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등 대도시에 편중돼 있어 전체 석면피해자의 41%인 786명이 거주하는 보령시나 홍성군에서는 지정병원 내원이 어려웠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김상순 폐암 별세
배우 김상순이 폐암 투병끝에 결국 향년 78로 사망했다. 고인은 생전에 술은 물론 담배 역시 가까이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순의 죽음에 대한 악성 댓글에는 김상순이 담배를 많이 피워 폐암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김상순은 의사로부터 건강 관리를 잘 하고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술과 담배를 멀리해왔다.
실제 김상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70% 이상이 석면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건축물 석면관리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 2만444개교 중 석면이 함유된 자재로 지어진 1만7658개교(86.4%)에 대해 석면 위해성 평가가 진행됐다.
그
2호선 시청역 석면 노출
2호선 시청역 석면 노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서울지하철 28개 역사와 인천지하철 29개 역사의 석면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2호선 시청역에서 '석면 날림'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석면 노출 위험이 큰 자재인 석면뿜칠재가 사용된 역사는 시청역을 포함
서울시는 내년부터 2년(2014~2015년) 동안 시내 학원들이 들어서 있는 건물 8780곳에 대해 석면 관린 실태를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에 3개 이상 학원이 입주한 건물 826곳, 2015년에 2개 이하 학원이 들어선 건물 7954곳으로 나눠 진행한다.
서울시는 조사 결과, 천장 등에 구멍이 나거나 금이 있어 석면 노출 가능성
최근 시민단체에서 문제를 제기한 전국 야구장에 대한 석면 조사 결과 5개 구장이 모두 석면에 오염됐으며 특히 구리 야구장에서는 기준치 이상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구선수들의 석면 노출에 의한 추가 암 발생 가능성 최고치는 자연재해 확률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부는 전국 4개 야구장에 사용된 사문석 파쇄토에 대한 석면 검출 여부를
휴대전화 사용이 뇌종양 유발과는 관계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7일 미국에서 1990년 이후 휴대전화 사용이 500배 증가했지만 뇌종양 발병률은 오히려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내용은 앞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휴대전화 사용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로 분류돼야 한다"고 발표한 내용과는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피해자로 인정받은 고(故) 김모씨 유족 등 9명에게 약 9000여 만원의 구제급여를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9명 중 피해자 3명에게 요양급여 및 요양생활수당으로 779만9190원을, 피해 유족 6명에게는 8263만8050원을 지급했다.
석면피해 구제대상은 원발성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1급~3급
서울시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민영)이 국제 석면분석 실험실 인증프로그램(NVLAP)에 참가해 아시아 최초로 최단시간에 투과전자현미경과 편광현미경 석면분석 기술을 동시에 인증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NVLAP는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국제 공인 시험기관 인증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석면으로부터의 건강위해를 차단하기 위해 전국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원천적 차단과 석면 광산 관리, 석면 피해지면 구제사업 등을 위해 2013년까지 총 1545억원이 투입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13개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5개 분야의 '석면관리종합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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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석면광산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석면광산 세미나’를 오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사)환경보건포럼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석면노출과 인체피해 현황(카톨릭의대 김형렬 교수) ▲석면광산 현황과 대책(광해관리공단 정동교 실장) ▲석면피해 관리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