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 투자자 굉기기룹홀딩 138억 원 순매수9월 중순 연고점 달성 뒤 80% 넘게 급락"유명인 등 사칭 인물에게 투자 권유받아 투자 후 피해"
국내 홍콩 주식 투자자들이 8월 지신그룹홀딩을 대량 순매수한 뒤 급락에 따른 손실을 본 데 이어 지난달에도 굉기그룹에 투자금이 몰리며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지신그룹홀딩 폭락 당시와 같
선대인경제연구소가 2017년 경제를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1시 대청역 SH공사에서 '2017년 4대 경제이슈 전망: 부동산, 기술트렌드, 환율, 금리'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가지(부동산, 기술트렌드, 환율, 금리) 이슈를 중심으로 내년 국내외 경제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8일 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8월부터 시행중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조치를 내년 7월말까지 1년 더 적용시키기로 결정했다. 당초 오는 7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이 규제는 지난해 5월 연장 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일몰 연장됐다.
주택담보대출 한도액을 규제하는 LTV와 DTI는 침체된 부동
올해 봄 기획재정부 담당 관료들 10여 명을 대상으로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문제의 위험성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한 적이 있다. 1시간 정도 설명과 질의 응답을 진행한 뒤 나도 물어보았다. “제가 설명드린 대로 지금과 같은 ‘빚 내서 집 사라’는 식의 정책 기조로 가면 단기적으로는 괜찮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길게 보면 오히려 더 위험해진다고 봅니다. 그런데,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지난 2일 저녁 종로플레이스에서 ‘21세기 자본 바로 읽기’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21세기 자본 번역 작업에 교열자로 참여한 김동진 전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가 함께 했다. 그는 현재 옥스퍼드대 경제사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이달 중순 피케티 논쟁을 정리한 ‘피케티 패닉’(글항아리) 출간을 앞두고 있다. 토론회에는 연구소 연간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기업소득환류세제와 배당소득증대세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패널티 형식의 정책인 기업소득환류세제를 두고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업 소득을 가계로 돌리겠다는 정부의 의도와 달리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 정작 개인투자자들은 혜택
우리 연구소가 한 달여 전 국세청 통계연보 자료를 이용해서 최고소득층 1%의 소득 집중도를 추정해 보았다. 그런데 그 결과가 정말 놀라웠다.
종합소득세 과세대상자를 대상으로 했을 때 1996년부터 2012년까지 늘어난 소득의 56.4%가 상위 10%에 집중됐고, 소득의 23.4%가 상위 1%에 집중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상위 1%의 소득 비중은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오는 23일부터 ‘부동산 전환기의 생존법’을 주제로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서 지역별 맞춤 순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 특강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말 성황리에 마친 수도권 부동산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건설업체들이 사상 최대 분양 물량을 쏟아내는 이유와 신문과 정부가 ‘집값 바닥론’을 쏟아내는 배경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오는 7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재테크정보의 허실’을 주제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요즘 신문, 재테크동호회 카페, 블로그 등에서 재테크 관련 정보들이 넘치지만 증권사나 부동산업계, 보험업계와 이해관계에서 얽혀있는 것이 현실이다.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잘못된 재테크 정보를 걸러내고 가계 경제를 건전
세월호 기도 동영상
세월호 침몰 당시 촬영된 단원고 학생들의 기도 동영상이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산합동분향소에 다시 왔는데 천막 안에서 갑자기 부모님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났다. 숨진 아이의 새로운 동영상 하나가 나왔는데 마지막에 아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장면이 나왔다고 한다"며 새로
김어준이 15일 새벽 '김어준의 KFC'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터넷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김어준의 KFC는 첫 방송에서 국정원, 서울시 간첩 증거조작 사건 5라운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어준의 진행과 함께 이번 김어준의 KFC 국정원 주제 방송에서는 한겨레 신문 기자 및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출연했으며 김용민 변호사, 서울시 공무원
정부는 올해 한국경제가 3.9% 정도 성장하면서 상당한 경기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주장한다. 정부 전망처럼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 경제의 일정한 회복세 등 긍정적 요소가 없지 않다. 하지만 한국경제가 우려해야 할 부분 또한 적지 않다.
우선, 미국 출구전략에 따라 정책금리와는 별도로 채권시장에서 결정되는 시장금리는 올라갈 공산이 크다. 이미 미국
“가계부채 해결 안 되면 부동산 대세는 절대 없습니다. 일시적인 대책으로 부양은 가능하겠지만 대세상승기는 못 만듭니다.”
부동산은 한국경제를 아우르는 이슈다. 부양책에도 꿈쩍않는 시장, 치솟는 전세가격, 취득세 인하 등 집값과 부동산 정책은 우리 사회와 경제의 ‘뜨거운 감자’다.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이 부동산 시장과 향후 전망을 분석한 신간 ‘미
“전세가 치솟는 이유는 안전한 전세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은 최근 전세가격이 치솟는 이유로 ‘빚’을 꼽았다. 빚이 없는 안전한 전세가 드물어 전세난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가계부채를 키우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선대인 소장은 2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
최근 저명한 노벨경제학상 수상 경제학자인 조셉 스티글리츠의 ‘불평등의 대가’(The price of Inequality)를 읽었다. 이 책은 경제적 불평등이 어떻게 사회정치적 기득권을 강화하고, 그 사회정치적 기득권이 어떻게 다시 경제적 불평등을 강화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강점이다. 한국에서도 그 같은 양상은 낯설지 않다. 한국은 외환위기 이전에도 정경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은 ‘금값 폭락’과 관련해 “세계 경제 살리는 게 어렵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선대인 소장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kennedian3)에 “15일 금값이 30년 만에 최대 낙폭 기록. 그 동안 전세계적인 돈 풀기(양적 완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감에 과도하게 끼었던 금값 거품이 꺼지는 것”이라면서 “양적 완화로 세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워싱턴DC, 텍사스주 오스틴, 시애틀. 이 미국 도시들의 공통점을 아는가. 이들 지역은 예술가, 음악가, 동성애자들이 많이 산다. 또 이른바 첨단기술 산업들이 발전해 있다. 이런 첨단기술 산업들이 주는 고용과 고임금의 기회, 삶의 질을 누리려는 고학력층 인재들이 많이 산다.
이들 지역은 저명한 지리경제학자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가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
현대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늘어난 수명만큼이나 걱정거리가 역시 돈이다. 적당한 저축을 해놔야만 ‘사람다운’ 삶이 가능하기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복지’에 쏠리고 있다. 새 정부 들어 ‘국민행복연금’ 정책으로 복지국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에 시민은 ‘과연 나에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용산개발사업)이 결국 디폴트에 빠졌다. 용산개발사업이 이처럼 사실상 무산된 근본 이유는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용산개발사업이 처음 계획된 2006년과 사업자가 선정된 2007년은 수도권 부동산 경기가 절정에 이른 때였다. 부동산 활황기 때의 ‘장밋빛 전망’에 근거해 수립된 사업계획이 부동산 장기 침체가 명확해진 시점에 통할 리
설 연휴 직후인 2월 12일 MBC PD수첩은 ‘2013 부동산 리포트’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대세하락기에 들어선 수도권 아파트시장을 중심으로 소위 ‘깡통 아파트’와 ‘깡통전세’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일반 가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부동산 거품의 폐해, 이를 방조하거나 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