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공기업 8곳을 포함한 60여 곳의 공공기관 CEO의 자리가 비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대규모 인선이 예정되다 보니 정권 말 막차 티켓을 놓고 ‘관피아’나 ‘정피아’ 등 낙하산 인사들의 보이지 않은 각축전이 예고된다. 이번 정권이 1년여 남은 상황에서 임기가 끝나는 공공기관장들의 연임 또는
느슨한 선박 안전관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이른바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 와 해수부와의 유착관계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운항 관리를 하는 한국선급과 선박 안전 검사를 맡은 한국해운조합을 해수부 출신 낙하산 인사들이 장악하며 ‘그들만의 리그’를 펼쳤다. 세월호의 부실한 안전 관리감독 뒤에는 전·현직 해양 관료들 사이의 봐주기식
해양수산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대 사장에 선원표(57) 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선 신임 사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5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수산부 감사관, 국토해양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해사안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운항만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1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관계기관 관계자와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현판식을 했다. 이주성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선원표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강범구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 김남희 해양소년단 단원, 김종목 독도등대장, 서미숙 연합뉴스 기자,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김석균 해양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들의 주식 보유 형태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현대차 등 코스피 대형 종목부터 에스엠, 안랩 등 코스닥 종목들까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삼성그룹주 가운데 고위 공직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로 오정규 전 농림식품부 차관 등을 비롯해 총 29명이나 됐다. 뒤를 이어 삼성생명(28명), 제일모직(1
인천시는 인천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인 7만t급 크루즈선 레전드(Legend)호가 28일 오전 7시께 1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28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미국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사의 이 선박은 길이(264m)가 축구장 2개 반을 이어놓은 것과 같고, 11층 높이에 902개의 선실을 갖추고 있다.
승객 1900여명, 승무원 75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