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경기 성남 중원 보궐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경쟁 후보들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되면서 3선 고지에 올랐다.
신 당선자는 대한의사협회 회장 출신으로 지난 17대 때 이 지역구에서 보궐선거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 18대 재선에 성공했다. 19대 총선에선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에게 져 낙선했지만, 이번엔 오히려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를 '노골적·변칙적 선거개입'으로 규정하며 파상 공세를 벌였다.
새정치연합은 박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당시 두 차례의 '성완종 특사'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역설한 것을 "전형적인 물타기 공세"라고 규정하며, 박 대통령을 '성완종 리스트'의 '몸통'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면 논란에 대한 진실규명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선거 중립의 의무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성완종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분명한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4.29 성남 중원 보궐선거 지원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앞선 박 대통령의 대독메시지를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성완종 파문'과 관련, 사안의 본질은 박근혜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공세의 고삐를 죄었다.
특히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성 전 회장 사면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 비서실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공세를 집중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4·29 성남 중원 보궐선거 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 비서실장의 사면개입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2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 사실상 ‘성완종 리스트’에 거명된 인사들의 현직 사퇴를 촉구했다. 또 검찰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경우 특검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4ㆍ29 성남 중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환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리스트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