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 지점에서 성재기(46)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26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지 사흘 만이다.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마포대교에서 1.4㎞ 가량 떨어진 지점인 서강대교 남단 밤섬 부근에서 순찰하던 도중 수면 위로 떠오른 성씨의 시신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투신
성재기 대표가 한강에서 투신한 지 사흘째를 맞도록 행방이 묘연하자 남성연대 홈페이지에는 그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회원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회원들은 "그동안 방송에 나와 하신 말씀 보고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는데 어쩌다 그런 결정을 하셨어요. 부디 살아서만 돌아와 주세요" "생사 확인이 가장 시급하지만 남성연대의 공
성재기 진중권
지난 28일을 끝으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에 대한 수색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성 대표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 대표, 죽음의 위험을 모르지 않았다"며 '내가 잘못될 경우 누구를 후임으로 임명한다'는 말을 남긴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필적
성재기 강태호 문자 대화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에 투신하기 전 '강태호의 4차원 라디오' 진행자 강태호 씨(@twomc_co_kr)와 나눈 문자 내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의 한강 투신을 제가 더 적극적으로 말렸어야 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며 "변희재 대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상황
성재기 한강 투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지 사흘째를 맞도록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29일 사실상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서울 영등포수난구조대는 28일 수색을 끝으로 성 대표에 대한 집중 수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성 대표가 떠내려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 인근까지 구조정을 이용해 육안 순찰을
성재기 한강투신 나흘째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지 나흘째를 맞도록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성 대표를 조롱하는 낙서가 적힌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블로그 게시판에는 '잘 가, 성재기', '아. 님은 갔습니다' 맛이 갔습니다'라는 낙서가 적힌 사진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성재
지난 26일 한강 투신 후 실종된 성재기(46) 남성연대 대표의 수색작업이 28일 오전 재개된다.
구조대는 28일 오전 7시부터 실종된 성 대표의 수색작업을 재개하고 수색 작업의 범위를 마포대교 남단 인근 외에 김포대교 하류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27일 오전 7시부터 구조대원 60여명과 구조차량 5대, 구조정 10척을 투입해 수중탐
성재기 대표가 한강에 투신한 가운데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고 촬영까지한 그의 측근들이 자살을 방조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마포경찰서는 26일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할 당시 현장에 있던 남성연대 사무처장 등 두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전날 남성연대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
성재기 남성연대 상임대표가 26일 오후 한강에 투신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수색을 시작한지 2시간이 넘도록 성 대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의 전화 통화에서 "성재기 대표가 마포대교 남단에서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오후 3시 19분경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오후 5시 30분 현재까
성재기 한강 투신
지난 25일 '한강에 투신한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올려 논란이 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강 투신을 예고한 지 불과 하루만이다.
이와는 별도로 성재기 대표가 운영하는 남성연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성재기 대표가 당초 1억원 후원금을 호소한 이후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네티즌이 십시일
26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강 투신을 예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재기 대표는 1967년 대구출생으로 지난 2006년 ′반페미니즘남성해방연대′, 2007년 ′여성부 폐지운동본부′를 창설했다. 이후 2008년 남성시민단체를 표방하는 ′남성연대′를 창설해 지금까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성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