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 선진국의 수요 부진 장기화를 우려하며 인프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IMF는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를 통해 “인프라 투자는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몇 개 남지 않은 수단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인프라 투자가 곧 수요 촉진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각각 종전과 같은 3.7%, 3.8%를 유지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1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은 3.6%로 예상했다.
IMF는 8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한국은 수츨 증가와 완화적 통화정책에 힘입어 올해 3.7%, 내년 3.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