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라니냐 현상에도 역대 5~6번째로 더워해수면 상승 가속화...2020년 1월 이후 10㎜ 상승
유엔 세계기상기구(WMO)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8년 동안 전 세계가 역사상 가장 더웠다는 내용이 담긴 기후변화 보고서를 내놨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WMO는 이날 공개한 기후변화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평균 기온이 산업화
지난 5월의 세계 평균 온도가 지난해에 이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지구 온난화가 올해 들어 급격히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2015년 5월 지구 전체 육지와 바다 표면의 평균 온도가 20세기 평균 대비 0.87도 높았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1880년 이후 136년간의 5월 기온 중 사상 최고치다.
글로벌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새로운 지표가 등장하면서 기후 논쟁이 재점화할 전망이다.
기후 변화는 분명한 조짐이라는 미 해양대기관리처(NOAA)의 조사결과를 인용, 지난해 기후게이트 논쟁 이후 첫 주요 결과가 등장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美해양대기관리처(NOAA)는 11개 주요 지표 분석결과 온실효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