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ㆍ30대 공무원 혼인율 13.3%p↓…해당 연령 취업자比 2배 넘게 감소민간기업보다 낮은 임금ㆍ집값 폭등이 젊은 공무원 결혼 포기 원인
20·30대 공무원의 혼인율이 해당 연령 전체 취업자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수준과 가파르게 치솟은 집값 등이 젊은 공무원들의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이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6일 세종에 새 둥지를 틀고 현판제막식을 했다.
중기부는 ‘부’ 승격 4주년, 중소기업청으로 출범한 지 23년 만에 세종청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특별 메시지 전달식을 했다. 또한 홍종학ㆍ박영선 전 장관도 현판제막식에 참석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앙부처로 승격된 지 3년 만에 ‘세종시대’를 연다. 박영선 장관이 장고 끝에 결단을 내린 것. 내년 말 완공하는 세종 3청사로 들어가는 게 목표다. 창업진흥원 등 산하 기관들도 세종에 둥지를 튼다. 박 장관의 결단에 지자체와 시민단체는 반발하고 있다.
중기부는 관계부처와 논의를 거쳐 본부 조직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세종 이전 의향서’
박영선 장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청사 이전 관련 질문에 “행안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중기부가 세종청사로 이전하는 것이 결정됐냐“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국가 전체의 운영과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주무 부처는 행안부”라며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9일 “스스로 엄정한 근무기강을 세워 공복으로서 항상 적극적 자세로 행정을 추진하는 데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공직사회에 주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청사 소재 20개 중앙행정기관의 공무원 105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처한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사회의 복지부동과 기강해이에 대한
정부 일부 부처의 세종청사 이전으로 최근 3년간 중앙행정기관의 공무원이 국내 출장비와 출·퇴근비 등으로 지출한 금액이 78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10일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세종청사로 이전한 17개 중앙행정기관의 국내출장
호남역 KTX개통으로 오송역세권 개발에 탄력이 붙고 있다. 정부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정부의 세종청사 이전으로 유동인구가 부쩍 늘어날 전망이다. 오송은 이미 LIG, CJ, 한화 등 60여개의 대기업과 6개 국책기관, 보건의료 행정타운, 첨단 연구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1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자된‘오송 2생명 과학단지’가 입주한 곳이다.
이 오송 지
연말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는 국세청이 세종시로 이주할 본청 직원들에게 줄 개인이사비로 1인당 150만원씩 총 8억여원의 예산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앞서 세종청사로 이전한 기획재정부 등 타 부처도 직원 이사비로 요구했던 예산의 절반 정도밖에 쓰지 않고 불용시켜, 국세청 관련 예산도 감액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3일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와 봉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총 부지면적 328만4000㎡에 약 93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바이오산업 허브로 조성된다.
112만㎡의 산업용지에는 BT, IT, 첨단업종ㆍ연구시설 등이 유
해양경찰청 해체와 안전행정부 공중분해, 해양수산부 조직 축소로 공직사회가 패닉에 빠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공직사회 개혁의 칼을 빼들면서 조직개편을 앞둔 해당부처 공무원들은 온종일 뒤숭숭한 분위기를 보였다.
해경 해체보다 사실상 공중분해 된 안행부 공무원들은 앞으로 거취에 대해 삼삼오오 모여 걱정하는 눈치다. 특히 안행부에서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이 밝힌 투자의 5대 원칙 중 하나는 바로 ‘투자대상의 미래가치에 주목하라’다. 이른바 ‘가치투자’라고 불리는 전략으로 장기적인 시각과 투자대상의 근본적인 투자 수익률과 안정성에 중점을 둬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가치투자’는 주식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용어로 최근에는 수익형 부동산에서도 이러한 ‘가치투자’가 중요한 투자 방식으로
세월호 침몰로 수백명의 어린 영혼들이 차디찬 바닷속에서 목숨을 잃어가고 있어 온 국민을 슬픔과 절망에 빠뜨리게 하고 있다. 23일 오전 현재 아직 구조되지 못한 170여명의 실종자 가운데 몇 명이라도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이번 참사는 우왕좌왕하는 정부와 세월호 선장과 일부 승무원의 몰염치
올 여름 경기도 과천에 1조5000억원 규모의 토지보상비가 풀린다. 이는 과천시가 생긴 이후 최대규모다. 정부청사 이전 이후 침체에 빠진 과천 등 인근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가져다 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2일 부동산개발 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가 5월 하순 보상계획공고를 시작으로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인 토지 보상에 들어간
“세종시로 내려와서 업무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실·국장 인사까지 청와대에서 챙겨는 바람에 인사 적체도 심해 여러 가지 힘든 점이 많아 후배들 보기 안쓰럽다.”-A부처 A국장
“대변인 인사를 청와대에서 고참 국장으로 선임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는데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예전 대변인을 지냈던 국장이 다시 내려와야 할 상황이다. 대변인 인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토지 194만4000㎡와 단지 내 상가 15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공동주택용지(주상복합용지포함)은 오는 4월 1-1ㆍ2-1ㆍ2-2ㆍ3-2생활권내 6필지를 필두로 총 27필지, 123만4000㎡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 중 2-1생활권 10필지, 50만5000㎡는 하반기에 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 날 세종전통시장 방문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류봉걸 대전충남지방중기청장, 자매결연 공공기관인 지역난방공사의 정남일 세종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상인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견기업들에게 내수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고용확대를 당부했다.
윤 장관은 8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중견기업연합회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내수활성화를 위해 중견기업계의 적극적인 투자·고용 확대를 당부하며 "정부는 VIP 주재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운영하는 등 투자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장관
세종 1년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가고 있다. 다가오는 갑오년은 행운을 상징하는 청마해로 ‘비상’과 ‘행운’을 함께하며 힘찬 도약을 남겨두고 있다.
여전히 공사판인 세종시는 지난 1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공정위원회 등 6개 부처가 내려왔을 때 만해도 세종 행정도시 주변은 첫마
보건복지부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에 걸쳐 정부세종청사 2단계 1구역(정부세종청사 10동)으로 본격 이전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사 첫날인 12일과 13일 연금정책국과 인구정책실을 시작으로 실·국별 순차적으로 이사를 실시하며, 책상·집기 등 보유물품 중 해체 시 재설치가 불가능한 노후화된 일부 물품을 제외하고 전부 사용하는 원칙하에 물량은 약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기업들의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대폭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정부가 출범 후 반년 만에 국정운영의 무게중심을 경제민주화에서 경제활성화로 옮기는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경제민주화 주무부처의 실적이 초라할 만큼 쪼그라들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이 29일 공정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