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가 ‘명품’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심리는 쪼그라들었지만, ‘명품’만큼은 예외다. 재고 면세품이 온라인에 풀리자 판매 전부터 접속자 수 폭증으로 서버가 다운되고, 오프라인에서는 개점 전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현상이 이어졌다.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도 백화점 매출 상승세는 지지부진했지만, ‘명
롯데백화점이 대한민국 동행세일로 고조된 분위기를 명품대전으로 이어간다.
롯데백화점은 동행세일이 끝나는 14일부터 100여 개 브랜드를 15~90% 할인 판매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잠실점을 시작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명품을 구매하던 수요가 백화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동행세일
갤러리아백화점이 주말을 맞아 지점별로 해외 명품 대전과 모피 행사 등 풍성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명품관은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웨스트 3층 이벤트홀에서 '퍼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 '18년도 모피 이월상품을 △지오바니가 60% △캐티랭이 60-70% 할인하고 △잘루스는 인기 아이템과 기획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대전에
갤러리아백화점은 하반기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 부부들을 대상으로 전 지점에서 9월 15일까지 한달여간 ‘갤러리아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우선, 웨딩 마일리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웨딩 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하고 9월 15일까지 각 지점에서 경품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9월 20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신혼부부에게 필
롯데백화점이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100여 개 브랜드를 30~90%까지 할인 판매하는 2019년 상반기 결산 명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가방, 구두 등 봄ㆍ여름 상품뿐 아니라 프리미엄 패딩, 모피 등 역시즌 상품까지 만날 수 있다.
롯데배화점은 해외
롯데쇼핑의 자회사 엔씨에프가 롯데백화점 GF(글로벌패션) 사업부문을 통합해 롯데지에프알(LOTTE GFR)로 새 출발한다.
롯데쇼핑은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엔씨에프 사명 변경 안건으로 롯데지에프알을 상정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에프알은 ‘LOTTE Global Fashion Retail’의 약자로 패션과 소매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니트의 여왕’으로 불려온 프랑스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이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하퍼스바자 등이 보도했다.
하퍼스바자에 따르면 리키엘은 약 20년간 앓던 파킨슨 병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5시 파리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딸인 나탈리 리키엘이 발표했다. 향년 86세다.
1930년 파리 근교 뇌이쇠르센에서 태어난 리키엘은
뷰티패션업계가 가을 컬러 트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FW(가을/겨울) 시즌 신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소니아 리키엘과의 협업을 통해 프렌치 시크룩을 표현한 ‘랑콤X소니아 리키엘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랑콤X소니아 리키엘 컬렉션은 ‘맥시 아이섀도우 팔레트’ ‘소니아 리키엘 쿠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을 전개하는 성주그룹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그룹의 역사를 담은 기념 서적 ‘성주 이야기(THE STORY OF SUNGJOO)’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주 이야기’는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을 인수, 세계적인 패션 그룹으로 성장한 성주그룹의 25년 간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기업의 창립을 기념해 펴낸
◇현대백화점, 진도모피 블랙위크 진행=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 3일간 ‘진도모피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모피’와 ‘엘페, ‘끌레베' 등 진도모피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가 참여해 밍크 재킷 등을 균일가로 선보이는 등 총 100억원의 물량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 재킷 1
◇백화점, 수입명품 역대 최대규모 반값에= 국내 백화점업계가 해외 명품의 올 봄여름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시즌오프(계절마감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반값에 물량은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15일 마이클코어스 모스키노 레베카밍코프 등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해외 명품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참여 브랜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8개로 지난해 봄 행
‘오피스룩 열풍’을 일으킨 ‘미생’의 뒤를 이어 대세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오피스룩’이 연일 화제다.
시청률 고공 상승 중인 월화드라마 SBS ‘펀치’에서 강력부 검사 김아중과 엄친딸 검사 서지혜의 개성 있는 오피스룩 스타일 대결은 드라마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아중은 극 중 모노톤 위주의 차분하고 모던한 룩을 연출하고 있다. 스커트보다는
블랙프라이데이가 28일 드디어 시작됐다. 국내 유통업체들은 해외직구로 마음을 돌린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해 노세일 브랜드를 할인에 동참시키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백화점들이 평소 세일을 하지 않던 ‘노 세일 브랜드’까지 대거 참여시켜 세일 행사를 펼친다. 명품 브랜드의 시즌오프까지 겹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롯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450여개 유명 브랜드들과 함께 연말세일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시즌오프 행사로 편집숍과 단독브랜드 등 200여개 해외 유명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인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 분더샵 앤 컴퍼니, 분 주니어, 트리니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연예기획사 AnA의 이사 신해윤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차예련은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코트, 블라우스 등을 매치해 트렌디한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으며, 극중 일과 스타일 모두 완벽함을 추구하는 신해윤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내
◇롯데마트ㆍ 롯데슈퍼, 한우데이 기념 할인행사= 롯데마트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한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점포(마장휴게소점 제외)에서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1등급 냉장 한우 전품목을 반 값 수준으로 할인 판매하며, 롯데멤버스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40% 할
롯데백화점은 11월1일부터 이틀간 잠실 롯데호텔 지하 1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 세일은 의류 상품의 구성비가 60% 이상이며, 메인 아이템은 프리미엄 패딩을 비롯한 겨울 아우터이다.
대표 참여브랜드는 LF의 ‘막스마라’, ‘까르벵’, ‘이자벨마랑’, 신화코리아의 ‘멀버리
백화점에서 중년을 대상으로 하던 패션 브랜드가 사라지고 있다. 올해 봄 시즌, 가을 시즌 MD 개편에서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복 브랜드는 무더기로 매장을 비웠다.
빈 자리는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신진 명품 브랜드가 빠르게 채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관 컨템포러리 패션관 ‘4N5’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가을 문을 연 4N5에는 국내 최초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한 가운데 그와 함께 온 영부인 펑리위안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다. 특히 단연 돋보이는 것은 펑리위안의 감각적인 의상 선택이었다. 입국 당시 그는 수묵화를 떠올리는 블라우스에 블랙스커트와 크림컬러 재킷을 더해 우아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특히 둥글게 떨어지는 어깨선과 넉넉한 소매로
롯데쇼핑이 수입패션 전문기업 웨어펀인터내셔날의 브랜드 사업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웨어펀인터내셔날이 국내 영업권을 갖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겐조와 소니아리키엘, 독일 브랜드 아이그너, 폴앤조, 콜롬보노블파이버 등 5개 브랜드 사업을 넘겨받기로 했다. 이들 5개 브랜드의 국내 매출 규모는 400억원대다.
롯데쇼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