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판매 후 주문취소 등 대응 묵묵부답한국소비자원 "구제 쉽지 않아…이용 주의"
28살 여성 김 모씨는 지난달 우연히 해외 유명 브랜드인 코치(COACH) 할인제품을 판매하는 해외 사이트에 접속해 가방 등 5개 상품을 구매하고 약 8만3000원(USD 58.03)을 결제했다. 그러나 제품 정가보다 과하게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산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 물품·서비스 구매가 대중화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1만9418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유형별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를
홈앤쇼핑은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가 주최하는 ‘2023 소비자 권익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진행된 한국소비자정책학회 연말 상임이사회 및 총회에서 거행됐다.
소비자 권익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홈앤쇼핑은 올 한해 무형상품
LG전자가 한국소비자원이 뽑은 소비자 불만 자율해결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LG전자는 3일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3년 소비자 불만 해결 사업자협의회 워크숍’에서 2022년 가전 업종 우수 사업자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어려움 해결에 대한 적극성, 소비자 불만 해결 사업자협의회 참여도, 상담 자율
연말을 맞이해 소비재 기업들의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농심은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 제25 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비자 중심 경영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의 대통령 표창 수상은 협력사와 공정거래 문화 확립과 다양한 사회적 나눔 활동 등 소비자 친화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데
NS홈쇼핑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제1기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는 고객의 불만 및 민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도 수립 및 서비스 정책을 결정하기 위한 새롭게 출범한 기구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소비자 불만을 탐색하고 해결하기 위해 10명 중 6명을 외부 위원으로 구성했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정수기 및 위생용품 업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K(코리아)-방역이 세계적 표준이 된 것 처럼 정수기 및 위생용품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소비자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정수기 및 위생용품 분야 '사업자 정례협의체' 소속 L
소비자 불만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고령 소비자가 늘고 있다.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노년층의 소비활동이 활발해진 결과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60대 미만 소비자의 상담은 연평균 6% 감소했지만, 60대 이상 고령 소비자의 상담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평가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2년간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코레일은 2009년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와 함께 공기업 최초로 CCM 인
SK그룹이 인터넷 세상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에 나섰다.
SK그룹은 '행복'을 주제로 한 블로그 '행복을 이야기 합니다. SK스토리(http://blog.sk.com)'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SK는 'SK스토리'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개나 소비자불만 해결을 위한 기존의 기업 홍보용 블로그와 달리 SK의 경영철학인 '행복'의
5월 29일로 창사 8주년을 맞는 현대홈쇼핑(대표이사 민형동)은 지난 2001년 11월 개국한 이후 8년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1400만 고객 돌파, 매출 1조원 돌파, 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홈쇼핑 부문 1위, 한국서비스대상 홈쇼핑 부문 대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터넷쇼핑몰 부문 1위 등 눈부신 성과를 보이며 쇼핑의 명가로 성장해 왔다.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등 유선 통신사들의 경영패러다임이 '고객 만족(CS)'에서 '고객가치(CV)' 제고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고객만족은 제품 품질의 향상, 애프터서비스 등 사후적인 의미가 강한 반면, 고객가치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서비스를 기업이 먼저 발굴하는 것으로 더욱 적극적인 개념이다.
유선 통신사들이 고객가
현대홈쇼핑은 16일 서울 천호동 본사에서 '현대홈쇼핑 CCMS 실행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만족사업부 박경택 사업부장을 CCMS 관리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은 공정거래위원회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소비자 불만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