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세월호를 수면 위 13m 인양하는 작업과 잭킹바지선과 세월호간 2차 고정작업, 충격 방지재 설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격 방지재는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하는 중 상호 고정된 잭킹바지선과 세월호 선체가 서로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것이다.
해수부는 이 작업을 오전 중 완료할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4일 오전 단원고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는 지난 8일 단원고 남학생 시신이 발견된 이후 수색에 난항을 겪다 16일 만에 추가로 시신을 수습한 것이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01시03분께 4층 중앙통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 실종자의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실종자 가족은 발견된 여성
사고 해역 풍랑 예비특보
사고 해역 풍랑 예비특보로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 실종자 수색이 잠정 중단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0일 진도군청에서 연 정례 브리핑을 통해 11일 오전 예상되는 풍랑특보 발령을 위한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수색 작업을 멈췄다고 밝혔다.
앞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9시29분부터 이날 0시53분까지 진행한 수중 수
소조기 마지막 날
소조기 마지막 날인 10일, 사고 해역 물살이 거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합동구조팀은 유속 흐름이 약해지는 대로 수색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세월호 침몰 25일째인 1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이 아니더라도 유속의 흐름이 약해지는 대로 바로 인원을 투입하는 등 수색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승객이 남았을
세월호 침몰 25일째인 10일 오전 유속의 흐름이 느린 소조기에도 불구하고 사고 해역의 물살이 비교적 거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9분부터 이날 0시 53분까지 수중 수색을 진행해 희생자 2명의 시신을 4층 선수 좌현 격실에서 수습했다.
이어 오전 4시 51분을 전후로 정조기에 맞춰 입수를 시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집중적인 수상·수중 수색작업에도 불구하고 간절히 바라던 기적은 없었다. 안타깝게도 이날은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 마지막날이라 실종자 가족의 허탈과 함께 분노가 극에 달했다.
맑은 날씨에도 수색인원이 적고 성과도 부진하자 가족들은 진도 팽목항 가족대책본부에서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가족들은
진중권 송영선 사과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의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진중권 교수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가 꼭 불행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송영선 전 의원의 발언과 관련기사를 링크하며 "아, 정말 할 말이 없다.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요?"라고 일침했다
주말날씨, 진도 소조기 마지막 날 수색 박차
주말인 27~28일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2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오는 27~2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약간 나쁨'(일평균 81~120㎍/㎥)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세월호 침몰 수습을 위해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ㆍ해ㆍ공군 및 해경, 소방헬기 등 항공기 34대가 투입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은 물론 문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이자 물살이 느린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민관군 합동 수색팀이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물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가 끝나는 점을 감안해 가장 많은 수중 수색 인력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날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는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구조대원 7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날 수색 구조현황 함정·민간잠수사 등 최다 인원 투입
세월호 침몰 사고 9일째인 24일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가 끝남에 따라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에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합류해 최다 인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오전 7시 현재 진도 사고 해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풍속 4∼7㎧로 약하게 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