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제주지검장, 유병언
유병언 변사사건과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사건의 진실은 CCTV 만 알고 있다?
미궁에 빠진 두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수사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먼저 '음란행위'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경찰의 진실 게임은 CCTV 확인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은 "국과수에
유병언 수사 종결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종결됐다.
19일 경찰은 순천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원인에 관해 타살 단서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사망시기는 6월 2일 이전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이날까지 28일 동안 2회에 걸친 부검, 법의학·법곤충학·생태환경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유병언 회장의 사체 발견과 관련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과수 발표를 믿는다고 전제하면서도 "(사체 발견) 현장에서 불과 1∼2분 떨어진 거리에 민가가 있고, 그 민가에서는 개 두 마리를 기르더라"며 관련사진을 공개한 뒤 "그 집에 사는 할머니에게 '개가 안 짖었느냐, 냄새가 안
경찰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유씨의 시신 상태 등을 근거로 적잖은 의혹이 일고 있다.
경찰은 22일 DNA 및 지문 채취 검사 등 과학적인 증거와 함께 구원파 계열사가 제조한 스쿠알렌 병 같은 유류품을 제시하며 "사체는 유병언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변사체의 부패 상태와 주변 정황
경찰과 검찰이 앞다퉈 대형 사건의 결과를 내놓아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9시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신은 지난달 12일께 순
◇ 경찰 "사체 지문 확인 결과… 유병언 시신 맞다"
경찰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확인했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
유병언, 조희팔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되면서 과거 조희팔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오전 경찰은 "지난 6월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DNA와 지문 등을 확인한 결과 유병언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른쪽 집게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확인됐으며 송치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추정의 변사체가 유 씨와 동일인으로 최종 확인인 가운데 그동안 유 씨를 추적해왔던 검ㆍ경에 대한 무능론과 함께 책임론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공식브리핑에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사체의 DNA가 검ㆍ경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 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통
유병언 지문, 유병언 변사체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지문 채취와 확인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22일 순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
경찰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DNA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일치한다고 22일 발표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도 시신의 신원에 대한 논란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의 변사체는 발견 당시 백골이 드러나고 머리카락이 분리될 만큼 부패가 심해 신체 형태로는 신원을 분간할 수 없는 상태였다. 높은 기온을 감
경찰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확인했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검찰, 국세청 등 사정 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유 전 회장은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우선 금감원은 지난 15일 중간검사결과 발표를 통해 천해지 등 관계사의 불법 외화유출과 16건의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금감원은 또 내달 중 검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위법행위가 드러난 관계인 및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