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계 전문가들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전략을 강화할 최신 연구 성과를 속속 발표했다.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를 통한 뇌건강 관리, 신장병 환자의 건강한 식단 구성, 안질환 신약 물질 효과 등에 관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학계 이목을 끌었다.
22일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량
지방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 A 씨는 6개월 동안 서서히 진행되는 심각한 요통(허리 통증)이 생겨 근처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는 디스크였다. 이에 맞는 치료를 받았으나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다른 병원도 방문했지만 마찬가지였다. 통증으로 인해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었다.
힘든 생활을 보내던 중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권유받고 검사를 진행하여 디스크
위궤양, 위염 치료제 주성분 레바미피드삼일‧국제, 2022년 6월 점안제 적응증 획득히알루론산 점안제보다 편의성 높여
삼일제약과 국제약품이 레바미피드 성분 점안제 시장에서 격돌한다. 허가 전까지는 공동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지만, 지난해 3월 나란히 출시한 후에는 경쟁에 돌입했다.
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일제약과 국제약품은 레바미피드 성분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염증성 안구질환 치료제의 장기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안구건조증, 쇼그렌증후군 등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한 안구 표면 질환에 장기간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항염증 약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란 평가다.
김동현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교수와 바이오벤처 루다큐어 연구팀은 새로운 염증성 안구질환 치료제인 ‘RCI001’의 안압
“건선,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먹는 치료제만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약물개발 플랫폼을 활용, 최적의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최상돈 대표(아주대의대 류마티스내과 겸임교수). 최근 본지와 만난 그는 “상용화된 기존 치료제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 적응증도 확대할 수 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은 눈 관리에 유의해야 할 시기이다. 바깥의 건조한 공기와 차가운 바람, 실내 히터에서 나오는 더운 바람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기 쉽다. 더불어 잦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안구건조증 발병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은 건조감, 작열감, 흐려보임 등이 있다. 일상에 불편함을 가져오고, 심할 경우 시력저하나 두통으로 이
비피도는 종근당바이오와 류마티스관절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BFD1R’에 대한 위탁개발제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비피도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분야에서 2018년 국내 최초로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에 성공한 바이오기업이다. 국내 최초와 세계 6번째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식품원료(NDI)와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눈이 뻑뻑하고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줄거나 질에 변동이 생겨 발생하는데 안구의 건조감, 작열감, 흐려보임 등이 주요 증상이다. 워낙 흔히 발생하는 증상인 만큼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갈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이어진다면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봐
케이피에스의 자회사 빅씽크 테라퓨틱스가 방사선, 화학요법 등 항암치료로 생긴 구강점막염(Oral mucositis)의 예방 및 치료를 돕는 경구용 액체제제 ‘뮤코사민’(MUCOSAMIN®) 아시아 판권을 확보했다. 이 보조제는 구강점막염뿐 아니라 구강건조증(Dry mouth)에도 효능을 보인다.
빅씽크는 이탈리아 아미노산 전문 제약사 PDI(Prof
에이티세미콘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에이펙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보조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반의약품 등록(Registration NO. 55259-9001-1)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회사가 FDA에 등록한 제품은 ‘막고랑복구랑‘이다. 코로나19 및 변종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고‘ 폐와 각종 장기의 손상을 ’복구
비피도는 웨이셀라균을 이용한 변비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비피도는 앞서 어린이 및 성인들의 변 샘플로부터 여러 균주를 분리하여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변비개선에 효과적인 EPS를 생산하는 균주가 웨이셀라 균이라는 점에 착안해 결과를 토대로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웨이셀라균의 발효산물인 EPS는
GC녹십자지놈은 안질환 위험을 높이는 유전 요인을 검사하는 ‘안질환 리스크 스크린’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질환 리스크 스크린은 GC녹십자지놈이 2018년부터 차례로 선보인 암, 뇌졸중, 고지혈증 유전 요인 검사에 이은 신규 안질환 유전 요인 검사다. 이 검사를 통해 ∆노인성 황반변성 ∆녹내장(개방각) ∆쇼그렌 증후군 ∆포도막염 ∆아벨리노 각막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한의계 최초로 자가면역·난치질환센터를 구축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총 10개 진료과의 교수진이 참여해 특화된 치료 시스템을 완성·적용한 특화센터에서는 기본 한방검사(양도락, 맥전도)와 경피온열검사 등을 바탕으로 한방 처치(침, 약침, 전기침, 추나, 좌훈, 기공요법 등)와 한약 처방을 통해 환자의 정확한
제넥신은 제넨바이오에 'PD-L1'과 변형 IL-10이 융합된 차세대 이중융합 면역억제제인 ‘BSF-110’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에는 BSF-110과 함께, 올해 초 임상에 진입할 PD-L1 단일융합 면역억제제인 GX-P1이 포함된다.
GX-P1과 BSF-110은 항암치료제인 면역관문억제제와는 정반대로 T
삼진제약은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SA001’의 적응증을 쇼그렌증후군으로 확장해 임상 2상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2017년 말부터 SA001의 안구건조증 임상 2상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험결과를 토대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중대 이상반응 없이 우수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가지는 것을 확인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는
피씨엘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선정, 2년간 총 사업비 6억4140만 원 규모의 연구를 진행한다.
피씨엘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2017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양사는 3차원 고정화기술을 이용한 동시 다중 자가면역 진단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과제 개발 후 수요처인 카톨릭대학
최근 진료실을 찾은 아마추어 골퍼 최성훈(38세) 씨. 지난 주말 추운 날씨에도 야외 라운딩을 나갔다가 눈이 너무 시려 제대로 공을 치지도 못했다며 병원을 찾았다. 빨갛게 눈이 충혈되고 흰자에 통증이 생겨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얘기였다.
흰자가 충혈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으로 인해서 눈이 충혈될 수도 있고,
베체트병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질환으로 대부분의 구내염 환자는 자신과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구내염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눈 양쪽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피부에 붉은 홍반이 생기는 경우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베체트병은 점막의 염증과 궤양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구강 내 모든 점막에 궤양이 생길 수
SK하이닉스가 검증위의 제안을 수용, 자사 반도체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다가 백혈병 등 직업병에 걸린 근로자와 협력사 직원까지 포괄적으로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기 힘든만큼 노동자의 건강보호와 배려를 실천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다.
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는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개
한미약품과 일라이릴리는 면역질환 등과 관련해서 한미약품의 BTK 저해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및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릴리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HM71224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허가·생산·상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계약금 5000만 달러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