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50메가와트(㎿)급 규모의 수력발전 설비의 핵심부품인 수차 '러너'를 100% 국산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러너는 물의 위치에너지를 기계적 회전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부품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이 수차의 러너를 회전시킬 때 발생하는 회전에너지로 발전기를 가동해 전기를 생산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수자원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최초로 15㎿ 수력발전설비를 개발하고 25일 섬진강수력발전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의 중대형 수력발전설비는 전적으로 외산 기자재에 의존해 왔는데 이번 개발로 국내 수력업계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의 수력시장은 2035년까지 약 1700조 원, 통일 후 북한 시장은 약
북한의 전력 사정이 좋지 않으며 이는 경제난의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북한경제리뷰 5월호에 실린 윤재영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북한 전력산업 현황 및 독일 통합사례’ 논문에 따르면 발전설비 노후화 및 설비불량으로 북한의 발전량은 남한의 24분의 1 수준이며, 전기기기 산업 수준도 남한의 1970년대 말
[오늘 개봉 영화] 노아
139분/감독:대런 아로노프스키/출연: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안소니 홉킨스
‘노아’는 타락한 인간세상에서 신의 계시를 받고 대홍수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거대한 방주를 짓기 시작한다. 노아의 방주에는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의 암수 한 쌍과 노아의 가족들만이 탈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이 노아가 방주를 짓는
소수력 발전기가 내년 말 서울 노량진배수지에 지어진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소수력 발전기(용량 360㎾) 1기를 노량진배수지 유입관로에 설치해 74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268만㎾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설계용역을 시행해 내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소수력 발전기란 물이 배출될 때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 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원자력발전소 신설을 허가한 정부의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도쿄신문은 3일 박 시장이 일본 방문에 앞서 자사와 인터뷰에서 정부의 원전 추진 정책과 관련 “이해할 수 없다”면서 “원전 1기분의 전력 사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 시장은 이어 “수도 입장에서는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산해 원전이 생산하는 전력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는 8일 영흥화력 1, 2호기 해양 소수력 발전소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된다고 7일 밝혔다.
해양 소수력 발전소는 순환수 계통에서 바다로 방류된 발전소 냉각수를 활용한다. 순환수 계통 배수 터널에 설치된 ‘Seal Well’과 해수면간의 낙차를 이용해 수차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이다.
영흥화력본부는 이번에 준공된
춘천수력발전소가 국내 최초의 리모델링 수력발전소로 재탄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국내 수력발전소 가운데 처음으로 춘천수력발전소의 설비 전면교체 등 리모델링 작업을 마무리하고 9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1965년 준공된 춘천수력은 313억원이 투입돼 2년 7개월이 걸린 리모델링 작업결과, 설비용량이 62.28㎿로 종전보다 4.68㎿ 늘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