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계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대내외 리스크로 격랑에 휩쓸렸다. 안으로는 정부가 국세청과 공정위 등을 중심으로 재계를 옥죄어 오고 있는 데다, 통상임금 판결 후폭풍에도 시달리고 있다.
밖에서는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실적 타격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언급’ 논란과 북한의 ‘ICBM 장착용
청와대는 3일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탄두로 장착할 수 있는 더 높은 단계의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데 대해 공개 의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지금 당장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와 현 시점에서 그 같은 내용을 공개한 의도를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고 말
1월 첫째주(1월 4~8일) 코스닥은 전 주말대비 0.03%(0.21p) 상승한 682.56으로 마감했다. 대형 악재에도 중소형주 강세로 보합권을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는 올해 첫 거래일이던 지난 4일 0.67% 하락하며 불안하게 한해를 시작했지만 제약ㆍ바이오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기관은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486억원을 순매수했다
◇ 1월 6일(현지시간) 구글 ‘인기 급상승 검색어’·야후 ‘트렌딩 나우’ 기준
1.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아내 멜라니아 나우스 트럼프가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멜라니아 트럼프는 그간 언론 노출을 극도로 자제하며 첫 부인의 딸 이반카 트럼프에 남편의 대선 캠페인 활동 지원을
탈당한 김한길 의원이 7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안 의원과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찬회동을 통해 신당 창당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3가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인재 영입에 주력하고, 민생에 모든 정치의 중심을 맞추는 정당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부터 공동 행보를 하기로 하고 오후 서울 마포구
북한의 핵실험에도 국내 증시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원인이 불확실한 지진일때는 급락했지만 핵실험 발표 후에는 오히려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3번에 걸친 학습효과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면역력이 생겼다는 분석도 따른다.
6일 코스피는 북핵실험 이슈에 영향받아 전일대비 5.10포인트(0.26%) 내린 1925.43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북한이 지난 6일 네 번째 핵실험을 강행했지만 국내 증시는 과거 세 차례의 핵실험에서 얻은 내성이 발휘돼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외환시장은 원ㆍ달러 환율이 4개월 만에 1200원을 돌파하며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악영향을 받았다. 이에 금융당국은 경제불안 심리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며 7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리스크·상황 점검회의를 연달아 개최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중대한 추가 제재’를 부과하는 새로운 결의안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다.
안보리는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관련해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안보리는 4차 핵실험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규탄 성명을 발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북핵 리스크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올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위·금융감독원 주요 간부와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2016년 리스크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경제·금융의 리스크 요인을 점
국회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성공 발표와 관련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이날 현안보고에서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1~3차 패턴의 차이점 분석 △우리 군이 사전 징후를 인지하지 못했던 이유 △북한의 핵실험 관련 움직임 △발표대로 수소폭탄이 맞는지에 대한 평가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딸이 위안부 피해자였어도 일본 용서”
국정원 “북한 주장과 달리 수소폭탄 아닐 수 있다”…이유는?
어버이연합 막아선 효녀연합…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 아니다”
‘한밤’ 클라라 “이규태 회장 면회 간 이유는…”
[카드뉴스] 유엔 안보리 “북한 핵실험은 국제 평화 위협하는 행위” 비난…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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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은행 주택담보대출 지난해 60조원 순증…2011년 이후 최대
지난해 주요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60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작년 12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49조493억원으로, 1년 전(314조4511억원)보다 32조5982억원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의 핵실험 감행에 대해 긴급 논의키로 했다.
북한은 6일 기습적인 수소탄 핵실험을 감행했다. 이에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의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통화 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조치 등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황 본부장
경제계가 북한이 6일 기습적인 수소탄 핵실험을 진행한 것에 대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이자 경제살리기에 찬물을 끼얹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규탄했다.
전경련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이날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관련 “세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세계가 저성장으로 어려운 가운데 강행되었다는 점에서 실망을 넘어 허탈감을 느낀
한국무역협회는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은 남북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무역협회는 6일 논평을 통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강행은 국제 평화에 대한 도전”이라며 “지난해 남북 당국자 회담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8·25 합의’로 조성된 남북간 대화 분위기를 군사적 긴장 관계로 대체시켜 경협 관계 개선을 어렵게 만드는 처사”라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이 6일 북한의 기습적인 수소탄 핵실험과 관련 관계부처 합동 점검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가동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찬우 부위원장 주재로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북한 핵실험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추가실험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만큼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6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정찬우 부위원장 주재로 북한 핵실험 관련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습적인 수소탄 핵실험을 진행한 북한에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경련은 6일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관련 “세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세계가 저성장으로 어려운 가운데 강행되었다는 점에서 실망을 넘어 허탈감을 느낀다”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 “북한은 반복되는 도발로 국제사회의 고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