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사교양국 PD들이 지난 2일 실시된 인사조치에 반발해 내주초 집단 휴가를 내고 1박2일간 투쟁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MBC PD들은 3일 오후 총회를 열어 오는 7~8일 이틀간 집단연가를 내고 인사 발령에 응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4일 오전에는 윤길용 시교국장실 앞에서 피켓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MBC 시사교양국 PD들이 지난 2일 실시된 인사조치에 반발해 내주초 집단 휴가를 내고 1박2일간 투쟁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MBC PD들은 3일 오후 총회를 열고 오는 7~8일 이틀간 집단연가를 내고 인사 발령에 응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4일 오전에는 윤길용 시교국장실 앞에서 피켓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이은 경영진의 방송 보류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MBC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이 방영되자 국토부가 정정보도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4대강사업을 대운하와 닮은꼴로 표현한 보도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국토부는 25일 MBC PD수첩 4대강편 관련 "4대강은 대운하가 아닙니다"라는 제하
국토해양부가 최근 MBC를 상대로 낸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이 법률적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 방영 하루 전인 지난 16일 가처분 신청 소송 방침을 정하고도 법무부의 지휘를 받지 않았다.
또한 국토부는 이 과정에서 사전에 소송수행자로
최근들어 새롭게 등장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인 트위터가 시민들의 각광을 받으면서 정부 부처도 트위터 계정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트위터 통계사이트인 오이코랩(@OikoLab)에 따르면 8월19일 현재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사용자수는 11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트위터는 짧은 시간에 많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비밀팀이 운영되고 있다는 MBC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과 관련, 국토해양부가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나섰다.
국토부는 17일 방영 예정이었다가 불방된 바 있는 PD수첩의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을 방영하기 전 예고자료가 사전 공개되면서 허위사실이 유포됐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19일
19일 MBC 시사교양국이 PD수첩 다음주 불방시 전면 제작거부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지난 18일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과 언론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소속 회원 50명이 서울 여의도 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PD수첩'-4대강 수심 6m의 비밀'의 방송을 방영할것을 촉구하고 있다.
MBC가 17일 밤 방송하려던 'PD수첩'의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이 돌연 불방됐다.
MBC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이날 밤 임원회의를 열고 PD수첩 제작진이 경영진의 시사회 요구를 거부했으며 이는 사규 위반이라며 방송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날 방송될 예정이던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은 교양정보 프로그램으
MBC PD 수첩이 17일 밤 방송예고된 '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대운하 사업의 중단 의사를 밝힌 지 3~6개월 뒤 4대강 살리기 계획의 기본 구상을 만들기 위한 비밀팀이 조직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방송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MBC 'PD수첩'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는 17일 MBC PD수첩이 이날 밤 방송예고한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의 방영을 막아달라며 국토해양부가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기록만으로는 방송예정인 프로그램의 내용이 명백히 진실이 아니고 방송 목적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방송이 이뤄진다고 해서 신청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