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대형 재난·재해의 예방과 수습을 위한 법·제도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여야는 20일 현재 실종자 수색·구조를 비롯한 사태 수습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책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새누리당은 재난·재해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재난청’ 신설을 검토 중이
세월호 침몰 사고, 수학여행 폐지 논란
수학여행 길에 올랐던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집단 실종되면서 단체 수학여행을 없애자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20일 관계당국과 교육부는 수학여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수학여행을 당분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학부모 게시판에는 여객선
세월호 구조 작업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나라가 비통에 빠진 가운데 시민들은 주말 나들이도 취소하고 시시각각 전해지는 세월호 구조 작업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19일. 대부분의 도로는 한산한 모습이다.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전국 시도에서 열리기로 한 관광 및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온 국민들은 집에서 뉴스에 집중하며 추
세월호 희생자 추모 물결
세월호 실종자 수색 구조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학여행 폐지 청원이 잇따르는 등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초중고 수학여행, 수련회 없애주세요’라는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18일 오후 8시 30분 현재, 2만630939명이 이 청원에 동의한 상태다. 지난 1
진도 여객선 침몰, 수학여행 폐지 청원, 세월호
진도 인근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로 대규모 참사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수학여행을 폐지해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수학여행을 폐지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 학부모는 "수학여행이 인솔 선생님 수도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