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7월 새 지도부 출범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국당은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5선 원유철 의원,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과학위원회 위원장 등 3명이 당 대표를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홍 전 지사는 15일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당사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대선 때
대선 TV토론회는 예상대로 기대 이하, 수준 미달이었다. 23일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주제와 동떨어진 입씨름과 수준 낮은 문답으로 토론회의 격을 스스로 떨어뜨렸다. 벌겋게 상기된 채 볼멘소리를 하거나 날선 표정으로 자기 말만 하는 모습을 보며 실망스러웠다. 끝난 뒤 다들 자기가 잘했다고 했지만, 토론회의 수준에 만족한 후보는 하나도 없었다.
1, 2위 후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MB 아바타', '갑철수'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내가 MB 아바타입니까?, 내가 갑철수입니까?' 누가 준비했는지 모르겠으나 정치적으로 최악의 질문이다. 문재인의 부정 답변에도 불구하고 이제 시청자의 기억에는 'MB 아바타', '갑철수'란 단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의 일대일 TV 맞장토론 제안에 수용 의사를 밝혔다. 단, 다른 후보들의 동의를 구해오라는 조건을 붙였다.
문 후보 선대위의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 후보 측의 양자토론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했다”며 “그동안 양자토론 제안이든, 끝장토론이든, 스탠딩토론이든 여러 가지를 제안했으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선후보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1대1 ‘맞장 토론’을 정식으로 제안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논평을 통해 “안철수 후보는 일찍이 양자 맞장 토론을 주장해 왔다. 중앙선관위 토론은 선거법상 5자 토론이 불가피하나, 2강 후보 간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방송사 초청 맞장 토론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대선 후보들 간의 사상 첫 스탠딩 TV토론은 그야말로 물고 물리는 난타전이었다. 사실상 1위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공세가 집중돼 ‘문재인 vs 비문재인’의 1대 4 구도나 마찬가지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문 후보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도 십자포화가 쏟아졌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공약,
5당 대선 후보들이 나선 2차 TV토론 후폭풍이 거세다.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이후 처음 이뤄진 대선 후보들의 TV토론 이후 20일 오전 10시 현재 정의당 홈페이지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홈페이지가 이용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앞서 전날인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2017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회'가 열려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9일 열린 2차 대선 토론에 대한 관전평을 내놨다.
조국 교수는 20일 밤 대선 토론이 끝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치 문재인 대통령을 4야당 대표가 각자의 무기를 들고 몰아치는 듯 했다”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질문 공세가 집중된 것에 대해 평했다.
조국 교수는 “홍준표는 ‘색깔론’으로, 유승민은
김성태 바른정당 의원이 대선 TV토론회에 나선 5당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대선 후보를 두고 "토론 능력은 지지율 역순이었다"고 평가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김성태 바른정당 의원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2차 대선 TV토론회 관련 얘기를 나눴다.
앞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
5당 대선 후보들이 19일 대본 없는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된 제19대 대선 후보 TV 합동토론회에서 안보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먼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중국을 설득해야 할 문제가 남는다”고 말했는데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배치를 강행해놓고 어떤
오늘(19일)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가 열릴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5대 정당의 19대 대선 주요 후보자들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선 사상 첫 대본 없는 ‘스탠딩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5·9 대통령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9일 5당 대선주자들 간 두 번째 ‘토론전쟁’이 벌어진다. 방식은 대본 없는 ‘스탠딩 토론’이다. 지난해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힐러리 두 후보가 원고도 없이 선 채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던 토론회와 비슷한 형태다.
파격적이고 유례없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TV토론은 각 후보의 역량을 엿볼 수
오늘(19일) 밤 10시 대선 사상 첫 스탠딩 토론회가 열리는 가운데 특히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향해 집중 공세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아들 채용 특혜, 부인 임용 특혜 등 각종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18일 MBC 측의 대선후보 토론 제안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신경민 민주당 TV토론본부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MBC 대선 후보 토론회 거부에 대한 경위를 설명했다.
신 본부장은 “14일 MBC 시사제작국으로부터 오는 20일 오후에 5인 후보 토론회를 하자는 일방적인 제안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17일 19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유세 전쟁에도 불이 붙었다.
당 후보 선출 뒤 한동안 문 후보를 추월했다가 다시 추격하는 위치에 놓인 안철수 후보는 보다 공격적이었다. 이날 자정부터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선거운동에 돌입한 안 후보는 아침에 광화문 세종로에서 첫 유세를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