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대부’로 통하는 스탠리 호 SJM홀딩스 회장이 베르사유 궁전을 본뜬 카지노를 통해 코타이에 진출을 선언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마카오 코타이(COTAI)는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카지노 리조트 단지다.
SJM홀딩스는 전날 성명을 통해 300억 대만달러(약 1조527억원)를 투입해 마카오 코타이 지역
대형 카지노 운영업체 MGM차이나홀딩스가 마카오 당국으로부터 두 번째 카지노리조트 설립을 허가받았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MGM차이나는 5성급 호텔과 카지노 건설 부지의 프리미엄으로 1억2900만 파타카(약 1조7648억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연 임대료는 215만 파타카로 책정됐으며 토지임대계약은 25년간 유지될 전망이다.
마카오 ‘카지노 왕’ 스탠리 호의 재산을 둘러싼 가족분쟁이 드디어 끝났다.
스탠리 호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성명서에서 “스탠리 호의 가족들은 재산분쟁을 마무리하고 사업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성명은 “스탠리 호가 지난 2월 둘째 부인인 루시나 램의 딸인 팬시 호와 데이지 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