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국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내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
"모든 선거에 공정성·보안성 담보 장치 있다…조직적인 부정 개입 소지 전혀 없어""선관위,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헌법적 책무 다할 것…사회통합에 최선"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선관위 청사를 점거한 것과 관련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설치된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 청사를 점거한 사건은 위헌적이고 위법한 것으로서, 민주
복합 위기의 시대에서 돌출 위기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복합 위기, 다중적인 위기의 구조가 형성되는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지정학, 정치, 경제, 환경, 국제 질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적인 위기가 진행되었다. 글로벌화된 세계에서 국제적인 지정학적 위기는 각국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치고 위기를 가져왔다.
언제 어디서 번질지 모르는 지
崔 권한대행 서면 대국민담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국정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면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오늘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됐다.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전 미국 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해 '아웃리치'(접촉) 노력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화상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조현동 주미대사를 비롯해 뉴욕,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시애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호놀룰루, 휴스턴 총영사가 참석했다.
조 장관은 최근의 어려운 국내 상황 속에서 한미관계의 안정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데 대해 "이같이 불행한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5회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 중요한 사명은 국정의 혼란을 조속히 안정화시켜 국민들께 소중한
“헌법기관 국회 봉쇄·선관위 불법 침입했다”대법원 판례상 내란죄 요건 근거 상세히 언급요건은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동한 행위’"탄핵으로 국민주권주의·민주주의·법치주의 확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의 내용은 ‘내란 지시’ 행위에 초점이 맞춰졌다. 헌법기관인 국회 봉쇄와 계엄해제를 막은 점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침입한 점을 언급하면서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촛불문화제’에서는 이승환이 무대에 올라 “내려와라 윤석열!”이라고 외쳤다.
이날 이승환은 자신을 “탄핵 집회 전문 가수”라고 소개하면서 “2016년 박근혜 퇴진 집회, 2019년 검찰 개혁 조국 수호 집회 이후 이런 집회 무대는 다신 안 설
시, 집회 대비 강화된 안전 관리 대책 마련현장 관리 요원 투입, 화장실 확대 등 담겨
14일 여의도, 광화문 등에서 열릴 예정인 대규모 도심 집회에 시민 안전을 위해 1000여 명의 현장 관리 요원이 투입된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119 구급대도 확대 배치되며 임시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들이 취해진다.
서울시는 13일 이러한
비상계엄 선포, ‘내란죄’로 규정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과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
야 6당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지시한 것에 대해 ‘내란죄’로 규정했다. 1차 탄핵안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적대시하고 일본 중심의 기이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 국민생활 안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견고한 시정 운영을 통해 안전은 물론 민생 경제와 교통, 한파 대책까지 철저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전체 실·본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
모든 정치적 의사결정은 목적을 지닌다.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계엄 선포는 일반적인 정치적 의사결정과 다르게 목적을 이해하기 어렵다. 윤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하는 대국민 담화에서 계엄의 목적으로 ‘종북 반국가 세력’ 더불어민주당 척결을 내세웠는데, 계엄은 ‘헌법’상 입법권을 침해할 수 없으므로 애초에 민주당 척결이란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수단이었다. 민주
3일 밤 10시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믿기 힘든 소식이 뉴스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국가기관 교란, 내란 획책, 종북, 반국가 세력 등 거친 단어들이 대통령의 입을 통해 속사포처럼 쏟아져 나왔다. 이윽고 윤 대통령은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경찰, 14일 수능 관련 총 187건의 편의 제공1만1300여 명 투입…대부분 긴급 수송 지원결시율 10.07%로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오전 시험장 입실 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졌다. 수험생 대부분이 시험장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일부 학생들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입실했다.
이날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2015년에 시작해 10년 동안 운영해 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누적 수혜자가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카카오임팩트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세상의 주역으로 자라날 아이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과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 3만7000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16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를 거뒀다.
용인특례시는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날 경기가 원활하
서경덕 교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한글 낙서 도배를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14일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제보가 들어 왔고, 최근 하회마을을 직접 방문해 곳곳에 많은 낙서가 되어 있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해당 낙서는 대부분 국내 관광객들의 한글 낙서였고, 간혹 외국어로 남긴 낙서도 있었다.
㈜한화가 주최하는 불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화 임직원 봉사단은 행사가 끝난 후 일대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며 안전한 축제 마무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전날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화를 비롯해 미국, 일본 총 3개국의 대표
법무부 ‘新 출입국‧이민정책’ 발표취업비자 전환 없어도 일정 체류지위 부여D-10‧E-7 外 ‘방문동거’ F-1 비자도 검토‘사회통합기금’ 신설…관계부처 중장기추진“취업‧유학‧결혼 등 비자유형 맞는 통합교육”
이민 2세대 등 외국인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고등학교 졸업 이후 곧바로 구직과 취업이 가능하도록 비자제도가 개선된다. 그동안 외국인 청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세계시민상을 수상하며 문화적 연대의 중요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문화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저녁 시상식에서 “문화는 비록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힘은 아닐지라도, 인류에 대한 배려와 희망, 공감의 다리를 건설할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생충 같은 영화는 한국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