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법률 제정을 통한 법적인 토대 마련과 규제 개선 등이 선행돼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와 주목된다.
4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은 2020년 기준 5542억 달러이며 연평균 6~8% 수준으로 성장하리라 전망된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는 내년에 900억 달러가량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정부가 K-푸드의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식품산업 규모를 1100조 원으로 성장시킨다. 유망 품목을 육성해 농식품 수출은 150억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4차(2023~2027년)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식품산업 진흥 계획
불량 원료를 사용해 김치를 제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가 식품명인 자격을 반납한다고 밝혔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취소가 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열어 김 대표의 식품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1994년 식품명인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명인 자격을 취소한 사례는 처음이다.
해당
정부가 2025년까지 수산식품 산업 규모 14조 원, 수산물 수출 30억 달러(한화 약 3조4000억 원)를 목표로 수산식품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수산식품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유망 수산식품을 개발하는 등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인 ‘제1차 수산식품산업 육성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발표했다.
앞으로 수산식품산업이 체계적으로 육성된다.
해양수산부는 16일 국무회의의에서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식품산업법)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돼 19일부터 수산식품산업법과 함께 시행된다고 밝혔다.
수산물은 생산, 가공, 유통 등에서 농산물과 확연하게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농산물 중심의 식품산업진흥법을 근거로 운영됨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12일 하루 5시간 동안 식품명인 상품을 특별 편성하는 ‘명인식품전’을 진행한다. 식품명인이 방송에 출연,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식품명인제도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제조ㆍ가공ㆍ조리 등 분야를 정해 식품명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전통식품 제조방법 등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으며 이를
중소기업중앙회는 정락현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개암죽염식품 대표)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전통식품명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1994년부터 선정해오고 있는 전통식품명인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 제조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는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선정한다.
정 이사장
국내산 농수산물 원료를 95% 이상 사용하는 가공식품이나 음식점 등에 대해 정부가 원산지를 보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푹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위원장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가공식품이나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재료의 원산지표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정부가 품질인증 제도 간소화를 통해 전통식품 업체의 ‘손톱 밑 가시’ 제거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연구원과 함께 전통식품 인증절차의 중복 규제를 없애는 등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식약처의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는 전통식품 품질인증 신청 때 식품연구원에
최근 세계적으로 식품소비 패턴이 고급화, 웰빙, 식품 안전, 환경 친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되면서 유기식품이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 유기식품은 최소 2∼3년 이상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산물을 재료로 제조·가공·유통되는 식품이다.
유기식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0년 179억달러에서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가 5월 초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마크를 표기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유기가공식품인증’이란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식품산업진흥법 제정과 함께 유기가공식품의 품질향상과 생산장려 및 소비자보호를 목적으로 도입한 인증제도이다. 이 인증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기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식품기업과 연구소를 집중 조성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과천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식품전문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이한수 익산시장, 장자끄 그로우하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친환경 농식품 관련 인증제도가 하나의 법률로 일원화되고 인증사업자가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인증을 취소할 수 있게 되는 등 인증관리도 깐깐해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친환경관련인증제도를 통합하고 인증사후관리를 강화하며 친환경 인증대상을 비식용유기가공품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안을 마련, 내달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SPC그룹의 우리밀 가공전문업체 ㈜밀다원이 국내최초로 국내산 밀가루 제품에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유기가공식품인증이란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식품산업진흥법 제정과 함께 유기가공식품의 품질향상과 생산장려 및 소비자보호를 목적으로 도입한 인증제도로서, 유기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제조, 가공하는 식품에만 부여하는 국내에서 발급하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