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문을 여는 골프장은 전국에 몇 개나 될까.
한국골프산업신문(발행인 이계윤)에 따르면 새로 개장하는 골프장은 12개로 총 224홀로 조사됐다. 이는 시범라운드와 증설을 포함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3개, 충청 3개, 부산과 경북 4개, 전라 2개다.
눈에 띄는 것은 서울 김포공항 인근에 조성 중인 인서울27 골프클
경영위기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골프장이 울상이다. 부정한 청탁과 금품수수를 금지한 이른바 ‘김영란법’ 때문이다.
사실 골프장들은 ‘공무원골프해금’이 전해졌을 때만 해도 순풍이 불 줄 알았다. 그런데 공무원들이 골프장을 별로 찾지 않는다. 최고 윗분이 골프는 알아서 하고 해도 된다고 했지만 그 말이 별로 공감이 되지 않는 모양이다.
사실 골프 접대가
국내 골프장과 해외 골프장의 수상한 동침이 이어지고 있다. 불황을 극복하고 새 활로 개척을 위한 양측 골프장의 전략적 업무 제휴가 그것이다.
경기 여주의 360도 골프장(대표 정유천)은 지난해 11월 태국 스프링필드리조트그룹의 로열컨트리클럽(회장 수메 인다브라)과 업무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썼다. 2013년 일본 홋카이도 루스츠 골프장과의 자매결연에
“이번 주말 라운드 할 테니 무조건 시간 비워둬. 그린피 제일 싼 곳 잡았어!”
직장 상사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부하직원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우격다짐 제안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요즘은 흔한 풍경이 돼버렸다.
일반적으로 골프장 예약은 최소 2주 전에 이루어진다. 그러나 최근에는 골프장 예약 부진으로 인한 잔여타임이 늘어나면서 일주일 전 긴박
혹독한 불황 속 신규 골프장들이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에 따르면 올해 개장 예상 골프장은 13개(회원제 1개·대중제 12개), 증설 골프장은 3개로 지난해 말 전망치보다 1곳 늘었다. 전남 함평의 함평나비(대중제 9홀), 부산 기장군의 해운대비치(회원제 18홀), 경북 영천의 시엘(대중제 9홀), 경기 시흥의 솔트베이
“김부장, 새로 오픈한 그 골프장 가봤어? 코스 좋더라고.”
“나도 가봤어. 근데 좀 지루해서 별로던데….”
골퍼들끼리 주고받는 흔한 대화다. 같은 골프장이라도 이처럼 평판이 서로 다른 골프장이 적지 않다. 어떤 골프장이기에 이용자들의 평판이 전혀 다른 걸까.
김계환 한국골프컨설팅 대표는 “골프장 코스 설계와 평가 기준에 대해 안목을 갖춘 아마
퍼블릭 골프장 전성시대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 자료(2013년 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총 437개로, 이 중 회원제 227개, 퍼블릭은 210개다. 그러나 건설 중인 골프장 64개 중 42개는 퍼블릭으로 회원제(22개)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계환 한국골프컨설팅 대표는 “오랜 경기 침
회원제 골프장이 울상이다. 국내 경기 침체와 골프장 수 급증 때문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17일 발표한 ‘2012년 골프장 경영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129개 회원제 골프장(제주권 제외)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은 3.4%로, 2011년(6.9%)의 50%, 2009년(19.2%)의 20% 수준이다.
영업이익률 하락 원인은
때 이른 추위로 인해 골퍼들이 바빠졌다.
곧 찾아올 겨울 골프 시즌(12월~내년 2월)을 맞이해 해외골프투어 예약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동남아까지 가지 않아도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해외골프 여행지는 많다.
일본 규슈와 중국 광저우 등이 대표적이다. 동남아에 비해 짧은 비행시간과 2박3일 일정으로도 3일 동안 라운드를 즐길
국내 골프회원권 시가 총액은 얼마나 될까.
21조 4000억원이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2012년 2월 기준 골프회원권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21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약 25조 8000억원에 비해 4조 4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지난 2007년 31조원 규모까지 몸집을 키웠던 골프회원권 시장이 신규 골프장 증가와
골프회원권 시장이 지난해부터 곤두박질치더니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외 경기사정으로 보아 뚜렷한 대책마련이 쉽지 않다. 골프인구는 제자리 걸음을 하는데 골프장은 증가하면서 골프장 경영 환경도 그리 밝지가 않다. 지난해 입장객이 늘긴했지만 지역간 이용객 차이로 인해 지방 골프장들이 갈수록 어렵다. 기존 골프장의 회원권 가격하락과 신규 골프장은 분양
공사및 미착공 골프장을 포함한 전국의 골프장은 현재 모두 531개소다. 18홀로 환산해 9885홀로 549개소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대구CC 회장)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운영 중인 골프장은 회원제가 5004홀(18홀 기준 278개), 대중제가 2556홀(18홀 기준 142개)로 모두 7560홀, 18홀 기준 420개로 나타났다.
건설 중인
신규골프장은 줄고 있지만 지난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중 골프장 이용객이 국내 골프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대구CC 회장)가 지난 15일 6홀 규모 이상 대중골프장을 포함한 전국 골프장 410곳의 이용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은 모두 2690만4953명으로 전년
골프회원권 2011결산 및 2012전망
‘골프회원권 지금 사야 할까, 팔아야 할까.’
매수는 잠시 두고 보고, 매도는 기다려봐야 한다는 것이 골프회원권 애널리스트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2011년 시즌 결산과 2012년의 전망을 통해 회원권 시장을 들여다보자.
◆2011 결산
골프회원권은 부침(浮沈)의 한해였다.
무엇보다 매매자의 소극적인 대
골프회원권과 주식, 그리고 부동산과는 상관이 있을까.
‘있다’가 답이다. 그런데 골프회원과 주식은 거꾸로 가고, 부동산과는 양과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회원권전문기업 에이스회원권거래소(대표이사 정훈구)에서 200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에이스피종합지수와 코스피, 부동산지수의 추이를 비교한 결과 골프회원권은 2009년 하반기를 전후로 주식과는
정부, 개별소비세 폐지 움직임이 시장에 영향를 미칠까.
1일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는 1억711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2%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가 0.11%, 고가대가 0.30%, 중가대가 0.04% 씩 하락한 반면 저가대만 0.20% 올랐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다 지루한 장마가 이루어지면서 회원권시장
“모기업이 어디인가요?”“입회금 반환 여력이 있는 회사인가요?”
골퍼들이 회원권을 구입할 때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모기업이다. 이유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돌아오는 입회금 반환때문이다. 이는 여력이 안되는 일부 기업들이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일으켜 골프장을 무리하게 건설한 한뒤 회원모집으로 공사대금을 충당하려고 하는데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동아회원권(대표이사 김영일)이 전국 주요 골프장 회원권 117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국골프회원권 6월 평균시세는 1억7694만원으로 연초대비 0.32% 하락했다.
연초대비 시세의 변동은 크지 않다. 다만, 지난 1,2월 경기호전의 기대와 증시 호황이 지난 한 해 동안의 지루한 하락세 속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던 회원권시장에 촉매제로 작용하면서
퍼블릭 신규골프장인 360°CC(대표이사 정유천. 경기 여주)가 9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무료 라운딩할 기회를 제공한다. 8월중 실시할 이 무료 라운딩은 홈페이지(www.360cc.co.kr)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실시한다. 또 인터넷 회원은 로고모자를 증정하며 일본 자매 골프장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특혜를 제공한다.
360°C
또 떨어졌다. 추풍낙엽도 아닌데 추락하기만 한다. 수도권지역에서 ‘황제 회원권’인 남촌CC만이 유일하게 올랐을뿐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주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열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 두산그룹의 라데나GC가 가장 큰 폭인 4.19% 떨어졌다.
31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는 1억8,088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