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선도지구 단지 발표가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지역별 집값 온도 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분당과 평촌 등 사업 기대감이 큰 곳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수요가 늘었다. 이에 하반기 대출 규제 확대로 전국 집값 상승 폭 둔화에도 지역 평균치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일산과 산본에선 집값이 제자리걸음 중이거나 되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판교 신도시 개발사업의 사업 방식을 분석하고, SH(골드타운)방식을 적용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SH도시연구원은 시뮬레이션 결과, 판교 신도시 공동주택 개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얻은 수익과 자산 가치 상승분은 11조5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24일 밝혔다.
SH도시연구원에 따르면 LH는 택지
경기 성남시 분당 신도시 재건축 청사진이 10일 공개됐다. 평균 적용 용적률은 315%를 적용해 추가로 5만9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또 역세권별로 교통과 상업, 산업 등 중요 기능을 나눠 배치할 계획이다.
10일 국토교통부는 성남시가 분당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분당 신도시의 기준 용적
인천 청라국제신도시 아파트의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와 충전시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날에는 충남 금산에서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나면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아파트 등 공통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의 지하 주차장 진입을 막고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주민간 갈등도 심화되는 모양새다. 하지
서울 아파트값이 석 달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 전체의 아파트 매매가도 최근 한 달 오름세다. 이런 흐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문가들은 서울의 경우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도 마찬가지다.
27일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10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모두 하반기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 이어 일자리가 풍부한 지방 광역시의 집값이 강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택시장 전망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주산연은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8% 하락하고, 지방도 2.7%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서울은 1.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GS건설·동부건설·대보건설에 국내 공공기관 발주 사업 1년 입찰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이들은 집행정지를 신청하는 등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건설사는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통보를 받았다
법원이 이른바 ‘순살아파트’ 논란을 일으킨 GS건설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부과한 8개월 영업정지에도 제동을 걸었다. 지난달 서울시가 부과한 1개월 영업정지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GS건설의 신청을 받아들인 데 이은 판단이다.
2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고은설 부장판사)는 GS건설이 국토부를 상제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28일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며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영업정지로
지난해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이른바 ‘순살 아파트’ 논란을 일으킨 GS건설에 서울시가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지만,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요청한 GS건설의 손을 들어줬다.
2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나진이 부장판사)는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서울특별시장이 2024년 1월 31일 G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민생에 방점 찍고 국민과 만나는 시간을 늘리고 있다. 올해 국정운영 기조가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정부 업무보고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형태로 바꿨다. 국민이 체감할 민생경제 회복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정부 업무보고는 4일 '활력있는 민생경제
“주택법상 입주자 저축증서 양도 행위에청약계좌 개설은행 인증서 양도행위 포함”
주택청약 종합저축 통장에 연결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줘도 주택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20
인천 검단신도시 분양 단지에 고(高)가점 통장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핵심지에서 분양한 단지도 최고 가점이 64점에 그쳤지만, 인천 검단 단지에선 최고 78점 통장이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약통장은 당첨 이후 유지되지 않는 만큼 고가점 통장은 집값 상승이 확실한 집값 강세 지역에서만 등장한다. 전문가는 검단신도시의 높은 서울 접근성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강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설계·감리에 참여한 전관 업체들과 3년간 2335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LH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공공분양 아파트를 포함해 16개 단지 설계·감리에 참여한 전관 업체 18개사가 2020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 박광온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민주당 민생채움단은 4일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으로 불거진 교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가졌고, 뒤이어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부실시공 현장을 찾았다.
민생채움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들과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아파트 293개 단지의 안전성을 검증·보완하는 전수조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주부터 조사를 시작한다고 어제 공표했다. 조사대상은 2017년 이후 준공된 188개 단지와 현재 공사 중인 105개 단지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뒷전에 놓는 우리 건설계 일각의 못된 근성을 손금처럼 들여다보고 정교하게 도려내는 기회로 삼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가격 회복세가 지역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2기 신도시 중에서는 동탄과 검단, 위례 등의 상승세가 뚜렷하고 1기 신도시 가운데서는 분당 정도만 오름세다. 일산과 중동, 산본은 상승 폭이 미미한 수준이다.
17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1기 신도시보다 2기 신도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순살 아파트 논란’이 불거진 인천 검단 GS건설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를 비롯한 아파트 부실시공에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며 “정부가 부실시공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철근을 누락해 발생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를
GS건설이 폭우에도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 주차장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일으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최근 일련의 사건, 사고에도 여전히 건설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자신을 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
GS건설 재시공 관련 비용 5500억 원 추산...PF 차환 문제 제기새마을 금고 부동산 관련 대출 급증...채권 3조2000억 원 던져일각에선 “크레딧시장 위축현상 나타나지 않을 것”
GS건설과 새마을금고 사태가 불거지면서 채권시장에 한여름 한파가 불어닥칠까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두 사건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한 불안감을 자극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