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 건수는 1만 7000건 미만으로 줄이고, 사후검증은 작년과 유사한 2만2000건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국세청은 금융정보분석원(FIU) 분석역량을 강화해 정보 활용도를 높여 금융·자본거래 원천징수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환수 국세청장, 전국 세무관서장
카드로택스
카드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카드로택스가 화제다.
카드로택스는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세금 납부 사이트로 각종 신용카드를 이용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카드로택스 서비스는 세금과 카드마다 수수료가 다르다. 국세는 신용카드의 경우 1%, 체크카드 0.7%이며 과태료는 신용·체크카드 상관없이 1%다. 지방세는 수수료가 없다.
신용카드 세금
국세 카드납부 급증
국세 카드납부 액수가 5년 새 63배나 급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용카드로 납부된 국세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08년 407억 원에서 지난해 2조6225억 원으로 5년새 63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건수는 4만7000건에서 152만1000건으로 늘어
경기도의 한 중소기업에서 재무를 담당하는 A씨는 최근 소득세 중간예납을 앞두고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소득세도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납부 세액의 1.0%에 해당하는 납부대행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문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지방세인 자동차세를 신용카드로 납부
신용카드로 납부한 세금이 1조원을 넘어서면서 서민들이 목돈 부담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나 지자체가 발행한 특수 목적 카드는 1000만장을 돌파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로 국세를 낸 실적은 1조296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0년 8452억원에 비해 4508억원이 늘었으며 2009년 2246억원보다는 6배가량 급증한 수
신용카드로 세금을 내는 액수가 크게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나라세금 가운데 신용카드 납부액은 0.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신용카드 국세 납부 실적은 600건 8387억원으로 전년 동기(418건, 5328억원)에 비해 건수로는 143.5%, 금액으로는 157.4%가 급증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카드납부액(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