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현장 경험' 바탕 전략 제시하나금융 주식 3000주 매입해그룹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도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2일 "손님 중심 영업 마인드를 기반으로 손님이 먼저 찾고,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손님 퍼스트(First)' 기업문화를 하나은행의 DNA로 뿌리내
앞으로 신용카드사들의 마이데이터 앱에서 다른 카드사의 비교 추천이 가능해진다. 음악 저작권 신탁을 활용해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에게 유통하는 서비스도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심사를 하고 13건을 신규지정했다. 4건에 대해서는 지정기간을 연장했다.
우선 신용카드사의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상시 근로자 30명 이하 중소기업의 사업주·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공동 기금을 조성해 근로자 퇴직 시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가 14일부터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4월 13일 시행된 개정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개인간 대출(P2P) 금융기업 렌딧이 ‘렌딧 트렌드리포트 2020:2021 대체금융(Alternative Finance)이 온다’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해를 마감하며 기술 기반 금융산업의 전 세계 트렌드를 정리하고, 2021년 산업을 전망할 수 있는 참고자료다.
렌딧이 2020년 트렌드리포트에서 선정한 주제는 ‘대체금융(Alternative
더불어민주당은 12일 4ㆍ15 총선을 앞두고 이용우(56)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일곱 번째 영입 인사로 발탁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뱅크 ‘1000만 가입자’ 성공 신화를 쓴 이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DGB금융그룹은 DGB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박정홍 전 블랙록자산운용 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후보자는 1994년 한국투자신탁증권 입사 이후, 2005년 블랙록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마케팅 총괄 본부장을 역임했다. 블랙록자산운용에서 글로벌 멀티 에셋 인컴 펀드를 출시하는 등 블랙록자산운용 한국법인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
한국예탁결제원은 과거에 비통일규격주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주를 대상으로 통일규격주권으로 교체해 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통일규격주권은 예탁결제원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증권회사와 예탁결제원이 예탁을 받을 수 없어 투자자(주주)의 환금성이 제약된다. 해당 주주는 비통일규격주권이 오래전에 발행됨에 따라 자신이 이를 소유하고
제 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전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금투협은 1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장후보추천위는 이달 말부터 2주간 후보자 공모 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 중순께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 1월말 증권사 56개사를 비롯한 24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자, 신임 금투협회장 수장 자리를 두고 물밑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이 차기 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전 사장은 5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역할을 하는 협회를 만들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혁신ㆍ중소기업에 모
금융권이 연금저축상품의 세제 혜택 축소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신협중앙회 등은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박주현(국민의당)의원은 지난달 10일 대표 발의한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에 연금저축계좌의 세액공제 한도를 현행 40
하나금융그룹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그룹(이하 스미트러스트)과 지난 21일 오후 스미트러스트 도쿄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히토시 츠네카게 스미트러스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과 올해 3월 업무제휴를 통해 투자금융, 자금조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업무협력을 지속하고 있는 양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fine.fss.or.kr)이 제공하는 금융거래조회 서비스가 확대된다.
현재 금융당국은 금융정보 유형별로 금융상품, 금융조회, 금융꿀팁, 금융피해 예방·구제,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교육 등 9개 분야에서 총 33개 금융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 서비스를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 지분 매각으로 89억 달러(약 10조56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소프트뱅크는 최소 79억 달러어치의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하루 만에 10억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알리바바가 2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하이투자증권이 연내 새로운 주인을 찾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27년에 걸친 회사의 다사다난한 역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하이투자증권을 연내 매각하는 자구안을 채권단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은 CJ투자증권에서 간판을 바꾼 지 8년 만에 다시 시장의 매물로 떠올랐다.
하이투자증권의 모태는
손정의가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자사가 보유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 지분을 최소 79억 달러(약 9조4089억원)어치 매각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소프트뱅크가 지난 2000년에 처음 투자를 한 이후 알리바바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성명에서 “지분 매각은 자본 확
중국 정부가 다시 시장 개입에 슬금슬금 나서고 있다.
중국증시가 투자심리가 약해진 투자자들과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결의를 다진 국부펀드의 불꽃 튀는 전쟁터가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 하락한 2862.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저성장ㆍ저금리로 인한 업황 부진에도 은행원 4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ㆍ신탁에는 1억5000만원 이상을 받는 초고액 연봉자들이 몰려 있었다.
15일 금융위원회가 한국금융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은행에서 1억원 이상의 급여를 받은 직원은 23.1%로
은행원 4명중 1명은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보안인력들의 '월급봉투'가 가장 두둑했다.
금융권 '여풍(女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했다. 남직원들이 경영관리, 투자은행 등 주요직에 배치된데 반해 여직원들은 마케팅과 영업지원등 단순업부에 배치됐다.
◇연봉수준 男 > 女…30~40대 '항아리' 인력구조 = 12일 금융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