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중견 규모의 생명보험사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다. 신한금융에 빼앗겼던 리딩금융그룹의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 커졌다. 관건은 앞으로의 수익 창출이다. 업계는 푸르덴셜을 안은 KB금융이 화학적 결합에 성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그룹 내 보험사 간의 시장분배는 어떻게 가져갈 지 주목하고 있다.
KB금융은 10일 지주 이사회를 열고 푸르
우리금융그룹이 1분기 568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하나금융을 제치고 업계 3위에 올랐다. 신한금융그룹은 1분기 9184억 원의 순익을 기록해 KB금융지주를 누르고 2분기 연속 ‘리딩뱅크’ 지위를 수성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686억 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한 지배지분 순이익 감소
교보생명이 신창재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을 묶어서 파는 공동매각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자회사인 교보증권의 주인도 바뀌게 될 전망이다.
6일 FI 관계자는 "교보생명그룹 전체의 주인이 바뀌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교보증권 지분 51.63%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을 인수하는 주체가 교
은행기반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기준금리 인하와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상승 우려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신한금융지주가 역시 부동의 실적 1위를 기록했고, 최근 비은행 계열의 대형 인수합병(M&A)를 성공시킨 KB금융이 가파른 성장세로 추격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합병 시너지가 뚜렷한 실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우리은행은 단일 은행
신한금융지주가 ‘2조 클럽’을 재탈환 했다. 신한금융은 차별화된 리스크관리로 그룹과 은행의 대손비용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리딩뱅크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신한금융은 4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4년 그룹의 연간 순이익이 2조811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1조8986억원)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1년 만에 연간 순이익
신한금융지주가 1년 만에 당기순이익 2조원대를 회복했다.
신한금융은 4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4년 그룹의 연간 순이익이 2조811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1조8986억원)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1년 만에 연간 순이익이 다시 2조원대를 넘어섰다.
주요 그룹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2014년 순이익은 1조4552억원으로 전년 동
신한금융지주가 3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5000억원을 돌파했다. 대손비용이 줄고 비은행 부분의 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 632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088억원(20.8%), 직전 분기 대비 544억원(9.4%) 늘어난 규모다.
신한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13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순이자마진(NIM)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대출 성장률 증가, 자산건전성 개선 및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이익기반이 확대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상반기 순이익은 1조1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하나금융 1조5399억…작년보다 77% ‘껑충’
신한·KB금융·우리금융 22~27%나 줄어들어
탄탄한 재력을 바탕으로한 금융권도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었다. ‘외환은행 효과’를 본 하나금융을 제외하고 4대 금융의 상반기 순익이 지난해보다 20%중반의 감소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9376억원에 달했다
국내 4대 금융지주인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의 올 1분기 순이익은 6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6% 급감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의 이날 '국내 4대 금융지주사 실적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시중금리의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0.4%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22.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