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 확대와 증시활황 영향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중 금융지주회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은 11조 4671억 원으로 전년동기(7조6320억 원) 대비 3조 8351억 원 증가(50.3%)했다.
권역별로는 은행 1조 4491억 원(26.5%),
이달 말부터 코람코에너지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등 공모리츠에 대한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쏟아진다. 기관투자자 성향에 따라 오버행(대규모 매각 대기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30일 코람코에너지리츠 보통주 4230만 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현재 상장주식 수가 6
신한생명은 N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에서 1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AAA’ 등급을 획득해 온 신한생명은 올해에도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인정받았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란 일정 시점에서
신한금융지주가 올 3분기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분기 경상 수익 1조 원을 돌파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금융권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
신한금융은 3분기 순이익 1조1447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누적 실적도 2조9502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면서 연간 기준 '리딩금융' 수성 가능성이 높
8월 첫째 주(8월 3~7일) 회사채 발행시장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 속에 하나은행, 신한생명보험, 키움캐피탈 등이 채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31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제일 먼저 신한생명보험이 3일 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총액을 최대 3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코로나19 직격탄을 피하고 견고한 실적을 실현했다. 전날 공시된 KB금융지주 실적을 훌쩍 뛰어넘으며 올해 ‘리딩금융’ 자리를 수성할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올 1분기 932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9184억 원) 대비 1.5% 증가한 실적이나, 일회성 요인 및 오렌지라이프 지분인수 효
신한생명보험과 CJ ENM이 올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여정성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CCM 인증은 기업이 제품이나 용역
KCC건설은 14일 켄달스퀘어엘피안성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1100억 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2.53%에 해당한다.
채권자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신한생명보험, 아이비케이연금보험, 코리안리재보험이다.
회사는 “본건은 당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안성원곡물류시설 신축사업에 대해 당사가 책임준공을 확약,
국세청이 최근 채용비리로 홍역을 앓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신한생명보험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이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신한생명보험 본사 파견,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상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생명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스마트창구 앱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만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앱에서 로그인 후 보험금청구→사고보험금→예상보험금조회를 클릭하면 청구정보 입력 화면이 나온다. 이곳에서 사고원인(질병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당기 순이익 8478억 원을 기록했다. 2001년 지주를 세운 이후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신한금융은 올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6434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2조7064억 원보다 2.3% 줄어든 수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러나 "지난해 1분기 신한카드 대손충당금(2800
신한생명은 보험가입 가이드와 음성서비스 제공, 보험가입 청약까지 지원하는 챗봇 서비스 '아티'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티는 고객에게 친숙한 채팅앱의 사용자경험(UX)와 비슷한 대화창을 활용해 보험계약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어려운 보험용어를 풀어 설명해주고, 고객 스스로 가입조건을 채팅창에 입력하면 이를 반영한 보장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6일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구 ING생명) 대주주 지분 인수가 그룹의 자본적정성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의 규모가 그룹 대비 크지 않고 신한지주가 최근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충분한 자본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신용금융그룹의 핵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넘긴 의혹을 받는 홈플러스의 일부 배상책임이 2심에서도 인정됐다.
서울고법 민사12부(재판장 임성근 부장판사)는 31일 김모 씨 등 1063명이 홈플러스와 라이나생명, 신한생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에 이어 원고 측 청구를 일부 인용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홈플러스 등은 소비자들에게 8365만 원
미래에셋캐피탈은 이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줄곧 비상무이사가 맡아왔던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은 15일 이사회를 개최해 정석구, 김상진 후보자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이에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총에서 이들 선임안을 상정하고, 정석구 내정자는 그 이후 열릴 예정인 이사회
최근 5년간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과 소송에서 40번 패소해 취소된 과징금액이 총 141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줄 패소’를 막기 위한 전문 인력 증원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9일 이투데이가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정위가 패소한 건수는 40건, 이로 인해 취소된 과
이상경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면접 이후 신한의 발전을 위해 조용병 신한은행 행장이 (회장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며 “신한 발전을 위해 조력하겠다면서 회장 후보를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차기 회장 내정자 발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와 조
내년 1월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원 신한’(One Shinhan·하나의 신한)의 구체적 밑그림이 나온다.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을 내정해야 하는 시기여서 ‘원 신한’ 가치는 후임 회장 인선의 중요한 검증 잣대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운영체계를 혁신하자는 ‘One Shinhan’은 부서 간, 사업그룹 간 협업 구축으로 운영 효율성과 고객 가치를
신한은행의 격변기를 지켜온 서진원 전 행장이 22일 오전 별세했다.
서 전 행장은 2010년 이른바 ‘신한 사태’ 이후 조직의 상처를 치유하는 해결사로 신한은행장에 선임됐다. 당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신한금융의 핵심 계열사를 맡은 그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조직 안정화에 힘썼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난 현장형 최고경영자(C